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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 영화 제작, 승산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ode=LSD&mid=shm&sid1=001&oid=293&aid=0000033555&rankingType=RANKING
이성봉 기자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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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극장을 찾는 손님이 줄면서 제작사들의 시선은 일제히 넷플릭스로 향했다. 지난해 영화 '사냥의 시간'을 시작으로 '콜', '차인표', '승리호'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해 6월 개봉한 영화 '#살아있다'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 국가에서 공개된 후 역주행에 성공했다. '킹덤'에 이은 한국형 좀비 장르로 각광받으며 글로벌 넷플릭스 영화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 시장에서도 한국 콘텐츠의 저력을 확인한 넷플릭스는 '옥자' 이후 4년 만에 자체 제작 프로젝트를 꺼내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한 대외적 변수가 호재로 작용했고, 글로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자체 라인업으로도 승산이 있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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