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뤼튼 광고 중단 철회‥"불편함 없도록 할 계획"
이승아
2025-03-06
네이버가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의 광고 집행을 중단했다가 철회했다.
네이버는 뤼튼 광고 중단 이슈에 "다소 기계적으로 기준을 적용한 점을 인지했다"며 "뤼튼 측에 이 사항을 전달하고 광고 집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6일 전했다.
IT업계에 따르면 뤼튼은 2월 말 네이버로부터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 집행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는 프리미엄 영역(모바일 메인·서브 영역·스마트 채널·밴드 등)에 광고를 노출하는 서비스다.
뤼튼은 2023년 8월부터 네이버 성과형 디스플레이 서비스를 이용해 왔으나 네이버가 최근 뤼튼 광고를 반려 처리했다. 네이버 경쟁 서비스라는 이유였다. 뤼튼은 지난 4일 네이버 측에 광고 재검수를 요청했지만 반려 처리됐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 뤼튼은 별다른 상황 변화도 없었는데 갑자기 네이버의 입장이 돌변해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뤼튼 관계자는 "스타트업 상생을 이야기하던 네이버가 갑자기 자사 서비스를 경쟁자로 지목해 광고를 막아버려 당황스럽다"고 전했다.
네이버는 광고 집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 밝히면서 뤼튼 광고도 다시 집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뤼튼 광고 중단 이슈에 "다소 기계적으로 기준을 적용한 점을 인지했다"며 "뤼튼 측에 이 사항을 전달하고 광고 집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6일 전했다.
IT업계에 따르면 뤼튼은 2월 말 네이버로부터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 집행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는 프리미엄 영역(모바일 메인·서브 영역·스마트 채널·밴드 등)에 광고를 노출하는 서비스다.
뤼튼은 2023년 8월부터 네이버 성과형 디스플레이 서비스를 이용해 왔으나 네이버가 최근 뤼튼 광고를 반려 처리했다. 네이버 경쟁 서비스라는 이유였다. 뤼튼은 지난 4일 네이버 측에 광고 재검수를 요청했지만 반려 처리됐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 뤼튼은 별다른 상황 변화도 없었는데 갑자기 네이버의 입장이 돌변해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뤼튼 관계자는 "스타트업 상생을 이야기하던 네이버가 갑자기 자사 서비스를 경쟁자로 지목해 광고를 막아버려 당황스럽다"고 전했다.
네이버는 광고 집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 밝히면서 뤼튼 광고도 다시 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