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대표 축제 ‘비버롹스’로 새 출발..참가팀 모집
이승아 기자
2025-08-06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의 대표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버닝비버'가 '비버롹스'로 돌아왔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기존까지 '버닝비버'로 운영하던 행사명을 '비버롹스'로 변경하고 참가팀을 모집한다. 비버롹스는 '열정적인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세상을 뒤흔들(Rock) 거대한 축제의 장을 만든다'는 의미다.

올해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다.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전시도 진행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비버롹스는 국내 인디게임 개발 환경 저변을 확대하고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인디게임 축제다. 지난 3차례 행사 누적 방문자 수는 2만8000여명에 달한다.

퓨처랩은 8월 4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전시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인디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창작자이거나 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신청서와 실행 가능한 게임 빌드, 게임 플레이 영상 유튜브 링크를 9월 15일까지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팀에는 행사 기간 동안 인디게임을 소개할 수 있는 부스를 제공한다. PC, 모바일 기기를 포함해 키보드, 마우스 등의 장비를 지원한다. 참가팀 간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창작자 라운지도 마련된다.

오숙현 퓨처랩 실장은 "버닝비버로 지난 3년간 창작자들의 열정을 조명해 왔다. 앞으로 비버롹스는 세상을 뒤흔들 만큼 참신하고 매력적인 축제로 성장해 갈 것"이라며 "인디게임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