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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경총 합류…IT기업 최초
이성봉 기자
2026-08-13
네이버가 국내 대형 IT 기업 최초로 경총에 정식 가입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해 가입 절차를 마친 뒤 한국경영자총협회의 정식 회원사로 합류했다.

IT업계는 노무 관리를 전담하는 사용자 단체인 경총 가입에 다소 소극적이었으나, 네이버가 물꼬를 트면서 경제 단체와의 접점을 대폭 늘리게 됐다. 네이버는 앞서 지난해 2월에도 한국경제인협회에 가입하며 범경제계 협력 폭을 확장해 왔다.

​업계에선 이번 합류를 노란봉투법 시행 등 노사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한 행보로 본다.

네이버에서는 최근 노동조합이 본사와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교섭을 요구하고 있으며 네이버제트 노조도 임금 교섭 결렬에 따라 쟁의 절차를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