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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 리벨리온과 AI 풀스택 솔루션 사업 추진 위한 MOU 체결
이주형 기자
2026-08-20
글로벌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라이너가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손잡고 'AI 풀스택 솔루션'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도한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SKT 컨소시엄)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 협력은 라이너의 AI 에이전트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리벨리온의 NPU 하드웨어 인프라를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가의 외산 GPU 의존도를 낮춰 서비스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국가 차원의 데이터 주권과 보안 신뢰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이번 협력은 반도체부터 AI 에이전트까지 하나로 통합한 풀스택 솔루션으로 실제 서비스 단계까지 기술 자립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대한민국이 가진 인재와 공급망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풀스택 솔루션을 완성해 국내뿐 아니라 사우디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성과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라이너 기술력에 리벨리온의 고효율 NPU가 더해지면 글로벌 시장에 성능과 비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데이터 주권과 보안이 중요한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 기업에도 신뢰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서 K-AI의 저력을 증명해 보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