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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송금
핀테크 자산관리서비스, 어떤 걸 쓰고 계신가요?
*이 글은 외부필자인 길진세님의 기고입니다. 2011년 금융과 통신의 결합이 핫했던 이후로 핀테크는 늘 뜨거운 감자였습니다. 모바일월렛에서 간편결제 범람의 시기를 지나 인터넷 전문은행들이 등장하고... 유니콘들이 하나둘 나오고... 근 10년 사이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지금도 꾸준히 다양한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편,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살아남은 중대형 핀테크 기업들은 안정적으로 트래픽이 계속 발생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죠. 사실 트래픽은 꼭 핀테크 분야가 아니어도 모든 IT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PC 시절 네이버의 사례를 봐도 그렇고,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카카오의 문어발.. 아니 지네발 확장도 그렇고 트래픽이 모든 걸 결정한다고 봐야 합니다. '카카오'야 메신저라는 특성상 하루에도 수십~수백 번씩 앱을 들어갔다 나왔다 하니 문제가 없지만 핀테크 쪽은 사정이 좀 다릅니다. 주식이나 가상화폐처럼 실시간으로 시세 변동이 급하게 있으면 장시간 중에 좀 들어가겠지만 은행, 보험, 카드, P2P 대출 등의 서비스를 매번 들어갈 필요성이랄 게 사실 잘 없죠. 볼일 있을 때만 잠깐씩 보면 되고, 그나마도 카카오 알림톡이나 SMS로 해결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핀테크 앱은 트래픽을 일으키기 참 어렵습니다. 그래도, 궁하면 다 통한다고 트래픽이 웬만큼 나오는 기능이 하나로 귀결되면서 대형사를 중심으로 여기에 집중하는 경향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바로 PFM (Personal Finance Management) 입니다.
길진세
작가, 한국금융연수원 교수
2021-10-25
핀테크 서비스는 어떻게 돈을 벌까?
비슷한 분야의스타트업 및 인터넷 서비스들의수익 모델을 살펴볼까 하는데요. 가장 처음으로 살펴볼 분야는핀테크(Fintech)입니다. (참고 - 금융을 바꿀 ‘핀테크’ 바로 알기) IT 기자인 제 눈으로 바라본 핀테크는화폐, 통화의 융통을 뜻하는 ‘금융’이,컴퓨팅 기술과 만나 새로운 유통로를개척하는 현상으로 보이는데요. 영국 투자청은 핀테크 사업 영역을크게 4가지로 나누고 있습니다. 위 기준에 따르면전통 시장부터 산간 오지에서도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국내 신용 결제 환경이나 주식 거래에서 매우 대중화된HTS(홈 트레이딩 서비스)나은행별 모바일 앱도기존 금융업이 IT 서비스를 만난핀테크의 훌륭한 사례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이 관점은 너무 범위가 크고최신 동향을 하나로 정리하기가 힘들다고 판단했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2016년 현재 국내 금융소비자들의 서비스 이용 패턴을 바꾸고 있는 핀테크 서비스를 중심으로기사를 풀어 볼 계획입니다. 스압 주의!!! 1. 간편결제(지급 결제) 및 송금 저는 오랜기간 온라인 금융거래가 복잡하면 안전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최준호
20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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