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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코치
e스포츠에서 엔터테인먼트까지! 최근 100억 투자받은 '빅픽처'이야기
독자님들, 그거 아세요? 글로벌 e스포츠 팬의 평균 연령은 28세, 시청자수는 메이저리그보다 더 많습니다! 도요타가 오버워치 글로벌 리그에 마케팅 스폰서로 참여하고, 미국 스포츠 채널 ESPN이 황금 시간대에 오버워치 리그 결승전을 생방송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이겁니다. (참조 - 젊은 7천만이 본다...도요타가 e스포츠에 광고하는 이유) 막연히 ‘우리나라도 e스포츠 강국 아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습니다. 선수들의 기량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산업화됐다고 말하기엔 아직 부족하죠. 그 와중에 최근 100억원의 투자 금액을 유치하며 파죽지세로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바로 빅픽처입니다. 빅픽처가 만들어지기까지 빅픽처의 송광준 대표가 이스포츠 사업을 시작한 계기를 살펴보려면 ‘피라미드’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그 피라미드 말고요) 버킷리스트에 있었던 세계여행을 하며 마침내 보고 싶었던 피라미드 앞에 섰는데!!! ‘이게 왜 세상에 존재해야 하지? 별 필요도 없는데’란 생각이 들었던 겁니다. “돌아보면 그 경험이 세상을 좋게 바꾸는 일을 하고 싶다는 열망을 줬고요. 그래서 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비글로벌 참관 후기 “과거에 머무르면 죽는다”
지난 14,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열린 국내 최고의 스타트업 축제비글로벌(beGLOBAL) 서울 2015! 뜨거웠던 현장에서 기자가 만난스타트업 중 기억에 남는 곳들을 뽑아보자면 비글로벌 스타트업 배틀의 우승팀이기도 한 토스랩의 ‘잔디’는 기업 내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을이메일에서 메신저 기반으로 전환시키려는 서비스입니다. 업무 효율성도 높아지겠지만, 휴일에도 쉴 새 없이 울려되는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직장상사의 ‘갈굼’에도 벗어날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 아무래도 제가 게임 업계 출입 기자다보니프로게이머 출신들이 1:1로 게임을 가르쳐주는 ‘게임코치’도 눈에 들어 왔는데요. 주로 리그오브레전드가 많고, 피파온라인3,하스스톤 등을 1시간 당 2만원을 받고 게임을가르쳐 줍니다. -_-b 추후 유명 게이머들과 연계가 된다면팬들은 자신의 우상인 게이머들에게게임을 배울 수 있는 엄청난 ‘추억’을쌓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이번 비글로벌 2015 서울에서는 특히일상의 불편함을 해결해주려는서비스들도 많았습니다. 10만원 내에서 서울 내 간단한 이사가 가능한 서비스인 ‘짐카’저도 원룸 이사를 여러번 다녀봤지만, 이삿짐 쌀 박스가 없어서 고생하고용달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속은 것 같은찝찝함이 들 때가 많았는데요. 이런 불편함을 해결해주려는 서비스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준호
201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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