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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불안
급여는 삭감, 일은 996.. 중국 직장인의 삶은 고단합니다
*이 글은 우샤오보채널 콘텐츠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올해 솽스이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뷰티제품이 아이크림이었다고 합니다. 왜 아이크림이 이렇게 많이 팔렸는지 궁금해 저희 회사 80, 90년대생들한테 물어봤는데요. 그 중 한 친구가 쓴 웃음을 지으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선생님은 오너니까 잘 모르시나본데 다들 야근이 많아서 그런 겁니다.." 올해 전반적으로 경기가 않좋다보니 직장인들의 삶도 많이 고단해 보입니다. 제 주변에도 많은 기업들이 직원 급여를 내리거나 인력감축을 하더군요. 그렇다면 올해 직장인들의 상황은 과연 얼마나 나빠진 것일까요? 마침 중국 최대 취업사이트 쯔렌자오핀(智联招聘)에서 발표한 '2019년 3분기 중국고용시장 조사보고서'에 관련 내용을 자세히 다뤘던데요. 이번 기사에서 그 내용을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고용상황을 나타내는 고용지수를 볼까요. 올해 3분기 중국 고용지수는 1.92로 지난해 동기의 1.97보단 작게 나왔습니다.
우샤오보
2019-12-05
창업자 리스크와 직장인 리스크가 비슷해진다면?
'먹고사니즘'을 해결하는 수단으로크게 두 가지를 꼽는다면창업자 인생과 직장인 인생일 것입니다. 그리고 두 인생의 차이를 구분 짓는 것은아마 리스크겠죠. 즉 창업자 리스크는 매우 높고직장인 리스크는 매우 낮기 마련입니다. 물론 또 반대로 창업자 리워드(보상)는 매우 많고직장인 리워드는 매우 적습니다. 따라서! 실패하더라도 뭔가 한 건하고 싶다면창업자의 인생을 택하면 됐고그냥 가늘고 길게 살고 싶다면직장인의 인생을 택하면 됐죠. 여기서 하나 가설을 세워볼까요? 최근 들어 만약 창업자 리스크는 줄어들고직장인 리스크는 늘어나고 있다면? "뭔 소리야?" "창업자 입장에서는점점 사업환경이 좋아짐으로써리스크가 줄고 있고" "직장인 입장에서는점점 고용불안이 심화됨으로써리스크가 늘어나고 있다는 이야기" 최근 IT업계 흐름을 살펴보면그냥 지나치기에 심상치 않다는 생각인데요. 먼저 창업자부터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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