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숲으로 배우는 공간구성 법칙 3가지
*이 글은 외부 필자인 토란님의 기고입니다. "나 이번 달 카드값이 평소의 절반도 안 나왔어." "웬일이야? 열심히 저금하기로 했어?" "아니, 모여봐요 동물의숲(이하 모동숲) 하느라 쇼핑할 시간이 없었어" "그리고 게임 안에서 가구, 소품, 옷도 잔뜩 샀거든. 그래서인지 현실에서 뭘 사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더라고" "그나저나 귀여운 소품이랑 가구를 일단 많이 사긴 했는데 아직 배치를 못 했어" "물건 하나하나는 예쁜데, 왜 같이 있으면 어수선해 보이는 걸까?" "가구와 소품 배치는 모동숲에서도, 현실에서도 어려워" "나도 많이 고민하고 주문했는데, 막상 받고 보니 안 어울려서 반품할 때도 많아" "그래서 나는 몇 가지 원칙을 정해놨어" "그걸 왜 이제 알려줘? 너굴상점에서 쇼핑 다 했는데!?" "많이 사 봐야 알 수 있는 것도 있어. 일단 창고에 보관해 놔. 어딘가에 다 쓰일 거야" 마음에 드는 소품을 발견하면 현실에서도 동숲에서도 즐겁습니다. 문제는 가구와 소품 배치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