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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 해킹
스타트업과 그로스 해킹은 왜 찰떡일까
일반화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지만.. 한때 많은 중소기업 사장들의 소원 중 하나가 공중파 등에 TV-CF를 해보는 것이었다고 하는데요. 막대한 비용이 드는 TV광고를 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사업 키우는 데 성공했다는 의미이자, 동시에 믿을만한 회사라는 이미지를 고객이나 관계사들에게 심어주는 데도 큰 기여를 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방대한 규모의 대중을 상대로 한 방에 인지도와 신뢰도를 올려주는 TV광고는, 때때로 더 많은 주문과 이익으로 이어지는 나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한 마케팅 전문가를 이를 군산 복합체와 유사하다며 TV-산업 복합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요. (참조 - 보랏빛 소가 온다) 하지만 잘 아시듯, 어떤 사람이 광고를 봤는지를 추적하거나 측정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효과 또한 정확히 검증할 수 없어서 TV광고는 디지털 시대가 도래한 이후 끊임없이 그 효용성을 의심받고 있습니다. (참조 - 광고시장 증가세에도 방송광고 시장 9% 감소) 또한, 사람들 중에는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지는 '매스 미디어 광고는 이제 죽었다'고 과격하게 말하는 이들도 있는데요. (참조 - 기존 광고 산업의 종말)
윤성원
2019-08-25
소셜 시대의 나쁜 남자, 라이언 홀리데이의 매력 포인트
우리 오빠 요즘 한국에서도 꽤 잘나가는 것 같더라고요. 자기계발서 작가로요! ‘이겨내는 용기’ 사람들 많이 보라고제목도 잘 팔리게 잘 지었네?ㅎㅎㅎ 내가 오빠 약력도 한번 읽어봤어요. 약력 상으로 보니 엄친아가 따로 없네요?ㅎㅎ 아, 사실 이 오빠 엄친아는 맞아요. 22살에 세계적인 브랜드 마케팅 임원이 되는 게 엄친아가 아니면 뭐겠어요! 약력에는 틀린 말이 없죠. 다만, 이 오빠의 어떤 야성미..약력에는 없는 고상하지 않은 역사들ㅎㅎ이런 거 굉장히 밝혀줄 필요가 있다고저는 생각해요. 그게 매력인 오빠거든요. 라이언 홀리데이의 강점은 온라인 미디어 생태계를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이용해서 영리하게 바이럴을 잘 만들어낸다는데 있었어요. 속된 말로 ‘어그로’를 잘 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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