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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
인재가 되고픈 이들에게, 이어령이 남긴 89년짜리 생각
"사람이 이 세상을 떠나면 무엇을 남길까요?" "옛날에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인간은 죽어서 명예를 남긴다고 했잖아요" "그건 우스운 이야기지. 명예 남기면 뭐 할 거야?" "나는 말을 남기고 싶습니다. 사실 진실한 그 사람의 목소리가 담긴 건 '말'이에요" "그래서 '내가 없는 세상'에는 유언과 같은 '말'은 남기자고 생각했습니다" "이어령, 내가 없는 세상에 남겨두고 싶은 말의 재산인 영혼의, 정신의, 마음의, 모든 가치의 끝없이 생산할 수 있는 사상의 알, 생각의 씨, 이것을 남겨주고 싶습니다" (이어령) 이어령 선생이 2022년 2월 26일 향년 89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었습니다. (참조 - '시대의 지성'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별세) 그가 세상을 떠나고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와 관련된 도서, 다큐멘터리, 기사 등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그가 세상에 남긴 말이 여전히 우리 삶에 녹아있기 때문이겠죠. 오늘은 이어령 선생이 말로 남긴 '생각의 씨', '사상의 알'을 전하려고 합니다. 이어령 선생의 말을 따라가다보니, 현 시대에 '인재'가 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가르쳐주는 직간접적 조언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인재를 찾고 있거나 인재가 되고픈 분들을 위해 그의 말을 정리했습니다. *이어령 선생의 인터뷰, 관련 책, 강연, 방송 등을 참고해 재구성했습니다. 처음 뛰어내리는 사람
불운을 딛고 성공하려면 기억하세요!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최근 심은경이 국내 배우로서는 최초로 일본 아카데미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죠. 아마 심은경의 오랜 팬들은 이 소식에 대한 감회가 남달랐을 겁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심은경은 아역배우 시절부터 청량한 이미지와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았고, 성인 배우로 성장한 이후에도 영화 '써니' '광해' '수상한 그녀'로 3연속 흥행 홈런을 쳤습니다만... 그 이후로부터 최근까지 긴 슬럼프에 빠진 듯 보였거든요. 스스로 코믹한 이미지에 부담을 느꼈고 이를 탈피하고자 진지한 역할들을 시도했지만 다소 아쉬운 작품 안목으로 계속 헛발질을 하는 듯 보였고요. 흥행에도 연이어 실패했죠. 심지어 국내 최근작인 '궁합'에서는 '연기로는 못 깐다'는 믿음까지 무너졌죠. 언론 시사회의 그 싸늘했던 분위기...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ㅠㅠ... '아까운 배우 하나 이렇게 사라지나' 하는 위기론이 계속 나오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홀연히 일본으로 떠난 심은경은 일본 소속사와 정식 계약을 맺은 후 연극 무대에 오르며 차근차근 준비했고 영화에 캐스팅 된 후에는 일본어를 유창한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영화의 모티브가 되었던 실존 인물의 사소한 몸동작까지 익히며 연기에 임했고요.
헤어진 다음 날도 출근해야 되니까...이별 극복용 앱 5
봄을 사랑의 계절이라고 말한 사람, 나와.... 4월에만 기자를 포함해 연인과 헤어진 사람 3명... 사랑이 떠났다고 아파하긴 머쓱한 30대인고로 우리 3명은 태연한 척 하고 있긴 하지만 사실 내심 속쓰려하는 것은 분명하다. 누가 말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별러 3명이 따로 톡방을 판 게 그 증거다. (참고로 여자 2명, 남자 1명. 우린 중고등학교 동창이다) 그리고 우리는 최첨단 IT 도시인 서울의 직장인들답게 이별을 극복하는 데 도움되는 앱을 공유하기 시작하는데… CHAPTER 1. 수면 앱 'Calm' "이 톡방에서만큼은 괜찮은 척 금지" "ㅠㅠㅠㅠ그래, 여긴 우리의 대나무 밭인 거야" "니네 잠은 잘 자냐? 난 새벽 2시되서 겨우 잠드는데 자꾸 깨. 악몽 꾸고 난리 났어. 쪽팔려서 어디 말도 못해" "오오오...나두 그랬어. 나 앱 하나 쓰고 있는데 효과 괜찮은 듯. Calm이라는 수면 및 명상 앱이야" 2019년 4월 0일 날씨: 내 마음처럼 어두움 Calm을 다운받았다. 알고보니 이미 엄청 유명한 명상 앱이었다. 명상 좀 한다 하는 사람들은 다 아는 앱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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