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누로
올해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의 돈은 어디로 몰렸나
소프트뱅크비전펀드(이하 비전펀드). 전세계 기술기업 최대 투자사 중 하나죠. 지난해 11월 쿠팡에 20억달러(약 2조원)를 투자해 국내서도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2016년 소프크뱅크그룹 주도 아래 1000억달러 규모로 조성됐고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계 투자펀드인 '공공투자펀드(PIF)'가 최대 출자잡니다. 손정의 회장(마사요시 손)이 투자기업 선정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고요. 자신은 평소 유니클로 옷을 즐겨 입고 50달러짜리 신발을 신고 다닙니다만. 유망 스타트업엔 통 크게 투자하는데요. 투자 포트폴리오도 화려합니다. 우버, 위워크, 그랩, 슬랙 등. 각 분야서 힙하면서 선도적인 유니콘(을 노리는) 스타트업에 아낌없이 지갑을 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기술로 빅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 서비스를 고도화한 기술 스타트업이 간택받죠.
한국에선 생수가 사람보다 자율주행차를 먼저 탄다고요?
최근 이마트가 올 하반기께 자율주행차로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키로 해 화제가 됐습니다. 도심 자율주행 차량 ‘스누버’를 개발한 국내 스타트업인 토르 드라이브가 파트넌데요. https://youtu.be/79S2NCBXFzA 미국선 월마트, 크로거, 도미노피자 등이 자율주행 배송을 준비하거나 시범운영 했고요. 국내서도 우아한 형제들이 피자헛에 서빙 로봇을 선뵀습니다만. 국내 1위 대형마트가 나선 건 첫 사례라 주목받았습니다. 이마트는 지난해 4월 자율주행 카트 '일라이'도 공개했습니다. 올 상반기엔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자율주행 카트를 내놓는다죠. 최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화면 달린 인공지능(AI) 스피커인 '구글홈허브'를 새해 첫 쇼핑으로 인스타그램서 인증했고요. 오너와 회사가 신기술 도입에 적극적입니다. https://youtu.be/XNTNivq8Suk 자율주행 배송은 국내외 업계 트렌듭니다. 이마트의 자율주행 배송이 새삼스럽지 않은 이유죠. 주목할만한 건 초반 기대와 달리 사람보다 사물이 자율주행차를 먼저 탈 가능성이 더 높단 건데요.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