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더우인
바이트댄스와 비리비리의 크리에이터 쟁탈전
*이 글은 36Kr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현재 중국에서 가장 핫한콘텐츠플랫폼기업인 바이트댄스와 비리비리 간에 크리에이터 쟁탈전이 한창 벌어지고 있습니다. 공성을 시작한 건 바이트댄스인데요. 지난 6월 비리비리에서 가장 유명한 경제 분야 크리에이터인 *우쓰차이징이 바이트댄스 산하 *시꾸아와 독점계약을 하면서 비리비리에서의 업데이트를 멈췄습니다. 언론을 통해 알려진 데 의하면 시꾸아가 우쓰차이징에 지불한 계약금은 17억원(1000만위안)에 달했고 계약기간은 2년이라고 하죠.
36kr
2020-07-21
광고를 넘어 커머스로 진출하는 틱톡
*이 글은 36kr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중국 유력 경제지 제멘(界面)은 2019년 바이트댄스 전체 매출이 24조원(1400억위안)에 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2018년 매출 8조원(500억위안)의 거의 세 배에 달하는 수치죠. 텐센트뉴스가 복수 관계자 취재를 통해 확인해본 결과 바이트댄스는 올해도 매출이 많이 증가할 것이라 예측했다는데요. 구체적인 숫자는 31조에서 34조원 (1800억에서 2000억위안) 사이라고 합니다. (참조 - 바이트댄스 2020년 매출 1800~2000억위안 예상) 바이트댄스가 이렇게 자신하는 이유는 틱톡이 그만큼 잘나가기 때문이죠. 유력 경제지 차이징(财经) 산하 Latepost 기사에 따르면 2019년 바이트댄스 전체 매출 중 틱톡으로부터 오는 매출이 60~70% 정도 차지한다고 하는데요. 2019년 10월부턴 일 광고매출이 2억위안에 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광고노출 빈도도 최대한 늘였기 때문에 더이상 광고만으론 높은 매출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많이 나오고 있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기 위해 틱톡은 지난해부터 이머커머스 관련 사업을 육성하고 많은 투자를 진행해왔는데요.
36kr
2020-05-20
중국에는 어떤 미디어 커머스가 있나
미디어 커머스가 최근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참조 - 요즘 ‘미디어 커머스’에 돈이 몰리는 이유) 중국 이커머스 시장의 최근 키워드도 미디어 커머스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알리바바 오픈마켓 플랫폼 타오바오의 전면 개편이나 웨이신 미니프로그램의 커머스화, 최근 알리바바, 텐센트로부터 3조원(30억달러) 투자받은 샤오훙슈 모두 미디어 커머스와 관련있죠. 중국의 이커머스는 이제 미디어 커머스 시대로 넘어가는 듯 한데요. 과연 어디까지 왔는지 알기 위해 플랫폼 별로 어떤 미디어 커머스 사례가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1. 웨이보 웨이보는 중국 크리에이터 즉 왕훙이 주로 활동하는 플랫폼이자 미디어 커머스가 가장 활발히 일어나는 곳이기도 하죠. 웨이보에서 '왕훙'이란 단어가 생길 때부터 왕훙 마케팅, 왕훙 커머스가 같이 발전했습니다. 즉 비즈니스 가치가 없으면 왕훙이 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죠. 현재 웨이보에서 주로 보이는 미디어 커머스 형태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상품 추천형 콘텐츠인데요. 영상 콘텐츠가 많지 않은 시절엔 주로 이미지 형태로 만들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주류 콘텐츠에 속합니다.
중국에서 요즘 제일 핫한 더우인(틱톡)에서 마케팅 하는 방법
DAU(일간 사용자 수) 1.5억 명, MAU(월간 사용자 수) 3억 명. 요즘 중국에서 가장 핫한 앱인 더우인(한국에선 틱톡)이 최근 발표한 수치입니다. 더우인은 중국에서 뉴스앱 1위인 진르터우탸오(今日头条)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2016년에 만든 짧은 동영상 플랫폼인데요. 영상시간이 최소 15초에서 1분까지며 사용자가 배경음악을 선택해 춤, 연기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크리에이터 기반의 오픈 플랫폼입니다. 중국 언론은 더우인을 영상 플랫폼보다 SNS 플랫폼에 분류하고 있죠. 중국 SNS 강자인 웨이보가 최근 발표한 2018년 1분기 수치는 DAU 1.84억, MAU 4.11억 명인데요. 이제 시작한 지 2년 정도인 더우인이 9년차인 웨이보를 거의 따라잡은 셈이죠. 이는 SNS서 영상기반의 유투브, 인스타그램이 텍스트기반의 페이스북을 추월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틱톡의 주 사용자층은 유투브, 인스타처럼 10대~20대에 집중돼있죠. SNS 업계 최강자인 위챗도 요즘 긴장하고 있다는데요. 이렇게 트래픽이 많이 모이는 서비스에는 당연히 광고비가 몰리고 창의력이 모이겠죠. 거기에 크리에이터를 잘 다루기로 유명한 바이트댄스가 좋은 장을 만들어주고 있는데요. (참조 - 진르터우탸오는 어떻게 중국인의 76분을 훔쳤나?) 요즘 광고주들이 가장 주목하는 더우인에서 어떤 마케팅 이벤트들이 이루어지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도전 캠페인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