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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샷
2022년 9월 신규 투자 유치 스타트업 TOP 20
스타트업 씬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소식은 역시 투자 유치 소식입니다. 최근 벤처투자 업계가 전반적인 침체기에 들어섰다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지난 한 달 동안에도 스타트업들의 신규 투자 유치 소식이 이어졌죠. 이 소식들, 모아 보고 싶다는 생각 한 번쯤 하셨을 텐데요. 그래서 아웃스탠딩에서 월별 신규 투자 유치 소식을 모아서 정리해 보려 합니다! 우선 화제성이 높은 경우만 모아 한눈에 보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투자 금액이 큰 순서대로 20건만 다루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사에는 해당되지 않으나, 만약 공동 20위가 발생한다면 그 기업들은 모두 순위에 포함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의 집계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투자 유치 소식을 최초로 발표한 시점을 기준으로 집계했습니다. 따라서 해당 월 이전에 투자를 유치했더라도 해당 월에 투자 소식을 발표했다면 집계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또한 언론에 투자 정황이 보도되었더라도 아직 투자가 완료되지 않은 경우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2) 신주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 경우만 투자 유치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전환사채, 구주 인수, 벤처대출 등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3) 집계 대상 기업의 기준은 아래와 같이 정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이는 아웃스탠딩의 '국내 스타트업 기업가치 순위' 기사에서 설정한 기준과 동일합니다. (참조 - 국내 스타트업 기업가치 TOP100 정리 (2022년 버전)) - 스타트업이란 혁신 기반의 초기 기업을 뜻합니다. - 상장하거나 매각된 경우는 초기 기업이라는 기준에 맞지 않으므로 제외했습니다. - 대기업의 자회사까지 포함하면 너무 방대해지기 때문에 제외했습니다. 단, 스핀오프(분사)된 회사나 조인트벤처(합작법인)의 경우 지배구조상 자율성이 보장되고 비즈니스 행보에 스타트업 요소가 많다면 포함하겠습니다. - 업력이 20년 이상이면 제외했습니다. 다만 최근 화제성이 아주 특별할 정도로 부각되는 회사라면 예외적으로 포함하겠습니다. 혹 빠진 건이 있다고 생각되거나 기사에 피드백을 주고 싶다면 꼭 제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조혜리
2022-10-04
주류 쇼핑의 새로운 트렌드는 '술 픽업'.. 데일리샷 김민욱 대표 인터뷰
동생이 찜닭 집에서 바카디를 사 왔습니다 "바카디.. 럼주를 찜닭 집에서..?????" "일단, 럼콕 만들어 먹자!" (TMI : 대학 때 별명 술민이) "맛있어서 먹긴 했는데 찜닭 집에서 럼주를 가져왔다니 이게 말이 돼?" "누나는 기자라면서 '술 픽업' 서비스도 몰라? 데일리샷과 함께라면 살 수 있다고!" (자존심 상한 술민) "데일리샷이 대체 뭔데.. 파헤쳐 주겠어.." 주류 O2O 플랫폼, 데일리샷 폐업 직전까지 가다? 데일리샷은 주류 시장의 유니콘을 꿈꾸는 주류 O2O 앱 플랫폼입니다. 데일리샷에서 이용자는 프리미엄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고 인근 가게에서 픽업할 수 있는데요. 데일리샷의 주력 서비스는 '술 픽업'입니다. 2020년 주세법이 개정되면서 활용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죠. 2020년 4월 3일부터 '스마트 오더' 방식의 주류 통신 판매가 가능해졌습니다. 국세청이 발표한 '주류의 통신판매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모바일을 통해 주문, 결제한 상품을 매장에 방문해 수령할 수 있게 된 것이죠. 통신 판매는 그간 미성년자 보호와 지나친 음주에 따른 국민의 건강에 대한 이슈로 주류업계에서는 제한된 서비스였습니다. 데일리샷의 주력 서비스는 원래 술 픽업 서비스가 아니라 웰컴 드링크 서비스였다고 합니다.
우리는 정기 구독 전성시대에 살고 있다
월 정기 구독, 정기 배송, 멤버십 서비스, 스트리밍 서비스 등 일정한 기간을 두고 사용료를 받는 비즈니스 모델이 최근 인터넷 서비스 시장의 ‘대세’로 확실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구독 모델’하면 넷플릭스, 왓챠플레이, 유튜브 레드 등 TV 지상파, 케이블 시장을 위협하고 있는 영상 콘텐츠 서비스가 가장 먼저 떠오르긴 하는데요. 요즘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영역에서도 월 정액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 지름신을 부르고 있는 서비스는 2종이 있는데요. 최근 쏘카는 월 9900원을 내면 아반떼부터 벤츠까지 대부분의 차량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쏘카패스를 출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쏘카를 썼을 때 그리 싸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요. 월 9900원을 내고 절반 반격에 탈 수 있다면 정말 경제적인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른 하나는 ‘데일리샷’이라는 스타트업 서비스인데요. 월 9900원을 내면 제휴된 업체에서 매일 첫 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제 음주 습관(?)상 건강이 급격히 나빠질 것 같아 정기 결제를 최대한 미루고 있지만…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최준호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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