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렌털
거실을 미술관으로.. 그림 구독서비스 오픈갤러리
바야흐로 구독 서비스 전성시대입니다. 흔히 생각할 수 있는 넷플릭스(영상)부터 멜론(음악), 리디북스(도서) 등 콘텐츠 구독은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잡았고요. 심지어는 면도기 구독 서비스 '와이즐리' 세탁 구독 서비스 '런드리고' 등 이색 구독 서비스도 등장하고 있죠. 이 와중에 '그림 구독 서비스'를 내놓으며 눈길을 끄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유명 작가들의 그림을 일반 가정과 기업 고객에 렌털하는 '오픈갤러리'입니다. 사실 기존 미술 시장은 '그들만의 세상'이라고 불릴 만큼, 극소수의 상위권 작가들과 투자 목적으로 고가의 그림을 구매하는 자산가들 위주로 형성되어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대다수 작가와 일반 대중이 중심이 된 시장은 부재했습니다. 오픈갤러리는 수준 높은 그림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림 구독 비즈니스에 기회가 있다고 판단했는데요. 박의규 오픈갤러리 대표를 만나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먼저 오픈갤러리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오픈 갤러리는 국내 인기 작가들의 원화를 렌털 방식으로 빌려주는 구독 플랫폼입니다" "계절에 맞춰 3개월에 한 번씩 그림을 교체해주고 있는데요. 렌털과 함께 작품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국내 구독 서비스에서 주목해야할 6가지 테마
국내 구독 서비스를 총정리해봤습니다 얼마 전 아웃스탠딩 필자이신 금동우님이 정리한 일본 구독 서비스 총정리 기사를 보고, 한국의 구독 서비스도 총정리하고, 시사점을 도출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참조 - ‘머리감기부터 도서요약까지’ 일본의 구독 서비스 총정리) 조사하면서 정말 구독 서비스가 많다는 걸 느꼈는데요. 구독의 경계는 참 모호해서, 범위를 정하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트렌드를 읽기 위한 목적이므로, 기존부터 구독 모델이 일반적이었던 영역(통신, 신문 등)은 제외하였습니다. 종합 리스트는 스프레드시트에 정리했고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참조 - 국내 구독 서비스 총정리 리스트) 구독 안에서 다양하게 갈리는 테마 총정리를 하면서 깨달은 게 있습니다. 우리는 ‘구독 경제’라고 퉁쳐서 부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각 비즈니스의 맥락은 모두 다르다는 것입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구독은 ‘월정액’이나 ‘정기 배송’의 다른 이름일 뿐입니다. 그 도구로 하려는 것은 분야별로 제각각입니다.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