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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10대들이 좋아하는 게임, 아재들이 좋아하는 게임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선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게임은 저마다 다른 유저에게 어필하고 있죠. 어떤 게임은 10대 유저에게 특히 인기가 많고 어떤 게임은 50대 유저에게 특히 더 많은 인기를 끄는 식입니다. 이에 게임 유저의 '연령대'를 기준으로 어떤 게임이 어떤 유저에게 어필하고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조사 방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모바일인덱스의 데이터를 활용했습니다. 모바일인덱스는 매월 주요 모바일 게임들의 MAU를 집계해 발표하고 있고요. 이때 게임 유저의 '연령별 사용시간 비율'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2) 조사 대상 시점은 지난달인 2월입니다. 10~20대에게 인기 있는 게임 1. 브롤스타즈 -2월 MAU 215만명 -10대 이하 유저 사용시간 비율 44% 먼저 소개할 게임은 브롤스타즈입니다. 브롤스타즈는 모바일 슈팅 게임으로 브롤러라는 캐릭터들이 대전을 벌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각에서는 '초등생들의 롤' '초딩 인싸게임' 등으로 불릴 정도로 초등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모바일인덱스의 연령별 사용시간 비율 분석을 보면 10대 이하가 45%가량으로 가장 많습니다. https://youtu.be/vuAhNH2UL1Y 최근 몇 달 사이 방학 시즌과 맞물리면서 브롤스타즈의 사용량은 증가세를 보였는데요.
오징어게임 독주 끝낸 아케인 성공비결 5가지
*이 글은 외부 필자인 김지윤님의 기고입니다. 리그오브레전드가 애니메이션을 내놓았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지구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리그오브레전드 지난 10여년간 6억명이 즐긴 '전 세계 가장 많은 플레이어를 보유한' PC 온라인 게임입니다. e스포츠 경기 'LoL 월드 챔피언십'은 마치 월드컵과 같은 인기를 누린다는 의미로 '롤드컵'이란 별칭이 붙기도 했습니다. 라이엇게임즈와 넷플릭스의 협업으로 대망의 아케인을 공개한 것이죠. 전 세계 190개국에 공개돼 오징어게임을 제치고 38개국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그런 오징어게임의 열풍을 뒤집은 것이 바로 아케인입니다. (참조 - '오징어게임'의 세계 1등이 시사하는 것) 이야기는 유토피아로 여겨지는 부유한 도시 '필트오버'와 오염된 지하도시 '자운'의 갈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자원과 외교, 무역을 바탕으로 부유한 도시가 된 필트오버와 달리 자운은 온갖 범죄가 난무하는 빈민가가 됐죠. 필트오버는 자운의 독립을 인정하지 않았고, 자운은 필트오버로부터 자유를 갈망합니다. 아케인은 자운 출신 자매 '바이'와 '파우더'가 성장하고 대립하는 이야기인데요. '미래 애니메이션의 기준'이라며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아케인만의 성공비결을 5가지로 정리해봤습니다. 1. 기존 세계관을 과감히 바꾸다 리그오브레전드는 2009년에 출시된 게임입니다.
김지윤
2022-01-07
요즘 잘나가는 게임-메타버스 다 이걸로 만든다며?.. 유니티 인터뷰
제페토, 호라이즌, 쿠키런 그리고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리프트.. 게임이나 메타버스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마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들이죠. 모두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들입니다. 이 네 개 작품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유니티'라는 회사의 엔진으로 제작됐다는 점입니다. 유니티는 어떤 회사? 유니티는 3D-2D 콘텐츠 제작 및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게임과 메타버스, 디지털트윈를 만드는 수많은 제작사에서 유니티의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쉽게 말해 '게임-메타버스 업계의 어도비(Adobe)'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설립된 지 20년도 채 안 되는 회사이지만 이미 18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있고요. 올해 기준 전 세계 임직원 수는 500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B2B 비즈니스이다 보니 이 회사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유니티가 어떤 회사이며 어떻게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유니티 한국 지사의 김범주 에반젤리즘 본부장을 만나 직접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본부장님!"
열린 데이터는 '뉴미디어'를 꽃피운다..OP.GG 이야기!
이번 <스타트업100>에서 소개할 곳은리그 오브 레전드에 대한 각종 정보를접할 수 있는 OP.GG라는 곳입니다. 사실 제가 살면서 정말 안 하길 잘했다고생각하는 게임이 딱 두 개가 있는데요. 하나는 군대 졸업 후 친구들의 유혹을 뿌리치고‘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안 했다는 것이고 "(그 대신 던전 앤 파이터에 빠졌었죠)" 지난 몇 년 사이에는‘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에손을 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아마 위 두 게임을 했으면 저는 지금아웃스탠딩 기자가 아니었을 가능성이매우 컸을 것입니다 ㅋㅋㅋㅋ 넵. 잡담은 여기까지 하구요. 사실 처음 OP.GG를 접했을 때는 '틈새시장'을 잘 파고든 게임 정보 사이트 중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냥 정보 사이트’인 OP.GG는한달 평균 2000만명이 찾고 있으며, 월간 페이지 페이지뷰(Page View)는무려 3억회에 달하고 있습니다-_-; 이거 '틈새'치고는 정말 크죠? 또 트래픽의 40%가 미국 등해외에서 나올 정도로 이미글로벌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죠. 그리고 ‘게임’이라는 색안경을 끼지 않고 보면 오픈된 ‘데이터’를 유저 친화적으로 재가공해 제공하는 일종의 ‘데이터 저널리즘’이 구현된 서비스라는 생각까지 들었는데요.
최준호
2016-04-27
LOL 덕후가 모인 웹툰앱 '배틀코믹스'의 선전이 반가운 이유
한국 게임산업의 경쟁력을 논할 때 캐릭터 등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2차 산업’의 부재를 염려하는 목소리도 큽니다. 일본의 애니, 만화, 게임을 넘나드는캐릭터 산업과 비교하자면 끝도 없지만 해외에서 인기 있는 라인 캐릭터가 떡하니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팝업스토어를 여는상황에서 한국식 게임 캐릭터 산업의 공백은늘 아쉽게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기자 간담회에서 오로지 ‘게임’만을 다루는 웹툰 서비스가출시 6개월만에 월간 사용자 수 50만명을기록하고 있는 배틀코믹스의 이야기를 접했는데요. 순간 “앗! 그래 웹툰 시장이 빵터졌는데게임 전용 웹툰도 분명히 나올만하지” “국내 게임업계와 협력하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겠는데?”라며배틀코믹스 사이트를 열었는데... 작품 10개중 8개가 ‘리그오브레전드’였습니다. 또 퀄리티나 웹툰 길이도 각 작품마다편차가 심한 점도 조금 실망하기도 했죠. 하지만 제 이런 생각은 배틀코믹스를키워가고 있는 배승익 더웨일게임즈 대표님과의미팅 진행 이후 ‘기대감’으로 바뀌었는데요. 창의력 쩌는 팬들의 자발적인 콘텐츠를 바탕으로게임과 관련된 2차 콘텐츠 산업을 꽃피우고 있는 배틀코믹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죽음의 계곡에서 피봇팅으로 살아나다
최준호
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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