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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셀렉트
지금 당장 '체리피킹' 할 수 있는 서비스 40개
"100원에 생연어를 드립니다!" "면도기 세트를 무료로 보내드려요!!" "저희 앱으로 음식을 배달시키면 1만원 깎아드릴게요!!!" 기업들은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합니다. 고객을 모으기 위한 마케팅 전략인데요. 언제나 그렇듯 이벤트를 유심히 살피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체리피커(cherry picker)들입니다. 체리피킹(cherry picking)은 어떤 대상에서 좋은 것만 골라가는 행위를 뜻하는데요. 이 경우엔 이벤트의 혜택을 누리고 재구매는 하지 않는 이들을 가리키겠죠. 오늘은 지금 당장 체리피킹 할 수 있는 서비스 40개를 들고 왔습니다. 1차 목적은 독자분들께 득이 되는 정보를 드리는 것이고요. 마지막엔 기업들이 체리피킹의 위험을 감수하는 이유에 대한 단상도 짧게 붙여봤습니다. 자, 그럼 어떤 기준으로 40개 서비스를 선정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 우선 최대한 '우리 돈을 쓰지 않아도' 혜택을 주는 곳들 위주로 조사했습니다. 예를 들어 20만원어치 결제를 해야만 5만원을 할인해주는 경우는 쓰지 않았습니다.
아웃스탠딩이 리디셀렉트에서 빠지고 멤버십 가격을 조정합니다 (9/7~)
안녕하세요. 아웃스탠딩입니다. 오늘은 서비스 운영과 관련해 한 가지 공지사안을 말씀드리고자 하는데요. 아웃스탠딩이 모회사의 전자책 구독서비스인 리디셀렉트 아티클에서 빠질 예정입니다. 독자님들도 아시다시피 저희는 2019년 12월 모회사와의 시너지 효과 모색 차원에서 콘텐츠 입점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두 서비스에 기사를 동시 노출했고요. 저희 독자님들 입장에선 콘텐츠 독점적 접근권이 사라진 만큼 프리미엄 멤버십 가격을 조금 인하했습니다. *당시 9900원에서 6900원으로 낮췄고 올해 초 6900원에서 790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그리고 1년6개월 가량 함께 했는데요. 현재 이 시점에서 돌아본 결과 크게 두 가지 포인트를 파악하게 됐습니다. 첫 번째는 리디셀렉트 독자님들과 아웃스탠딩 독자님들의 소비니즈가 조금 다르다는 점이고요. 두 번째는 아웃스탠딩 자체 서비스의 꾸준한 성장이 이뤄지면서 독자님들의 니즈에 초점을 맞춰 서비스를 고도화할 시점이 왔다는 점입니다. 그 일환으로 월 콘텐츠 제작수량을 2배 가까이 늘리고 앱 개발을 마무리한 동시에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내놓았는데요. 위 포인트를 토대로 리디셀렉트팀과 상당 기간 긴밀하게 대화를 했습니다. 그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1) 아웃스탠딩과 리디셀렉트는 9월7일부로 아티클 서비스 종료와 함께 콘텐츠 제휴를 마무리합니다. (2) 다시 말해 저희 콘텐츠는 자체 서비스에서만 독점적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3) 여기에 맞춰 9월7일 프리미엄 멤버십 가격을 콘텐츠 제휴 이전의 가격인 9900원으로 회복하고요.
리디셀렉트에서 바로 읽을 수 있는 마케팅 필독서 10권
리디 셀렉트를 아시나요? 월 9900원이면 수만권의 책을 무제한으로 볼 수 있고요. 아웃스탠딩과 뉴욕타임스 등 매체의 기사와 유명 필진들의 연재글, 지식 웹툰 등 다양한 형식의 아티클을 볼 수 있는 넘나 혜자로운 서비스죠 ;) 갑자기 웬 홍보? 라며 의아하실 텐데요. 리디 셀렉트 서비스 초기부터 지금까지 이용해온 한 사람으로서 해당 서비스를 잘 이용해오고 있고요. 특히 업계 필독서들을 다양하게 읽을 수 있는 만큼 제가 가장 좋았던 지점, 마케팅 필독서를 마음껏 볼 수 있다는 점이 좋게 느껴져 아웃스탠딩 독자분들께도 소개드리고 싶어졌습니다. 특히 저는 e-book을 이용하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 사람이고요. (부끄럽지만) 전문서의 경우 완독보다는 관심 있는 부분을 발췌독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인지 특정 분야 필독서 훑어보기로 애용해온 터라.. 이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저의 독서 습관을 참고 부탁드리고요. 호~옥시나 해서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독자님께서도 아시는 것처럼 아웃스탠딩은 데스킹이 없고 기자들의 아이템 선정에 회사가 개입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좋아서 소개드리는 것이고요. 물론 아웃스탠딩의 모회사인 리디의 서비스에 대한 언급이긴 합니다만, 너무 고깝게 여기시진 말아 주세요.. 그럼, 리디셀렉트에서 바로 볼 수 있는 마케팅 영역 필독서 추천! 시작해보겠습니다 :) 1. 마케팅이다 이 책을 쓴 작가 세스 고딘은 마케팅 업계에선 모르시는 분이 없죠. 세스 고딘은 이 책을 통해 마케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제가 대학 때 마케팅 관련 수업을 들은 적이 있는데요.
실용적인 속독에는 전자책이 좋은 이유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이요훈님의 기고입니다.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는 넷플릭스 공동창업자 마크 랜돌프가 직접 넷플릭스를 다룬 책입니다. (참조 -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 재미있어서 끝까지 읽긴 했는데, 완독한 뒤에 이렇게 혼잣말 했습니다. "종이책이었다면 안 읽었을 거야.." 생각보다 정말 길었거든요. 나중에 찾아보니 단행본이 468페이지! 서점에서 봤다면, 집지 않았을 두께입니다. 보통 한 시간에 100페이지 정도 읽으니, 집중해서 읽어도 네 시간 반.. 왠만한 장편영화보다 긴 시간입니다. 참고로 책은 참 좋았습니다. 방금 ㅇㅇㅇ이란 책을 읽은 뒤에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이 책, 전자책으로 읽어서 다행이야.." 종이에게 미안했거든요. 사실 리디셀렉트에 등록되지 않았다면, 아예 열어볼 생각도 안 했을 겁니다. 서점에서 제목에 끌려 훑어보고, '너무하네'라고 생각하며 내려놨겠죠.
이요훈
IT 칼럼니스트
2021-04-02
지난 몇 년간 구독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느꼈던 점
어느덧 아웃스탠딩이 유료화 모델을 도입한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습니다. 2016년 초에 계획을 수립하고 2016년 8월부터 본격 운영했는데요. 당시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1)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신문을 구독해본 경험이 있고 (2) Saas 기반의 반복결제 모델이 그룹웨어쪽에서 자리를 잡았으니 한번 해볼 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S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제공 방법을 말합니다. 이때 많은 분들이 염려했습니다. 지나치게 무모한 도전이라는 것이죠. 실제 정보성 텍스트 콘텐츠의 경우 대부분 무료로 풀리고 있으며 메이저 언론사가 여러 차례 유료화를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로 끝난 바 있으니 충분히 그럴 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아직까지는 하늘과 같은 독자님들의 성원으로 열심히 서바이벌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고요. 아웃스탠딩을 넘어 모회사 리디북스 구독서비스이자 국내 최대 전자책 구독서비스인 리디셀렉트에도 참여하고 있는데요. 최근 들어 구독경제 트렌드가 나타나면서 종종 신사업 기획 및 벤치마킹 의도로 운영 노하우에 대한 질문을 받곤 합니다. 사실 지난 몇 년을 돌아보면 살아남기 위해 고민도 많이 했고 시행착오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깨달은 바도 많았고요. 그래서 오늘은 지난 몇 년간 구독서비스를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이래저래 느꼈던 바를 공유해볼까 하는데요. 저희와 비슷한 시도를 할 예정이거나 구독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고객은 냉정하다
아웃스탠딩 콘텐츠가 리디셀렉트에 입점되고 멤버십 가격을 조정합니다 (12/18~)
안녕하세요. 아웃스탠딩입니다. 오늘은 서비스 운영과 관련해 몇 가지 변경사안을 공유드리고자 하는데요. 먼저 아웃스탠딩이 전자책 구독서비스 리디셀렉트에 입점한다는 사실을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12월이었죠. 저희는 언론보도와 공지사항을 통해 전자책 1위 회사인 리디와 함께 한다는 소식을 공유드린 적이 있습니다. (참조 - 아웃스탠딩이 리디와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아웃스탠딩과 리디셀렉트는 '지식형 콘텐츠'와 '구독형 서비스'라는 접점 아래 어떻게 시너지를 낼까 고민했는데요. 드디어 함께 발을 맞출 기회가 왔습니다. 리디셀렉트는 12월18일 기존 전자책 서비스에 추가로 짧은 분량의 ‘아티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gnzhhLRn7o 현재 뉴욕타임즈-파이낸셜타임즈와 같은 외신, 오니피언 리더들의 기고문, 뉴미디어 포스팅 등 다양한 형태의 숏포맷 콘텐츠를 대거 소싱했는데요. 저희도 여기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2017년부터 지금까지 과거기사와 전체 최신기사가 리디셀렉트에도 노출되고요. 다음과 같은 운영방안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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