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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엔홍
텐센트와 바이두, ‘천하일가’를 이룬 이유
텐센트·알리바바·바이두·샤오미 등중국 IT기업들은 어마무시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대부분 짧은 시간에 급속도로 성장한 특징이 있습니다. “그거야 중국 정부가 외국 기업들 쫓아내고, 저작권, 특허권 위반해도 눈감아 줘서 그런거 아님?” 물론 중국 정부 외국 기업을 차별하는 것은 맞지만 중국 내에서다른 기업들과 경쟁해 독점적인 시장을장악하는 어려움은 완전 다른 이야기죠. 저는 지구상에 중국을 제외한 시장과 중국이라는 두 개의 ‘글로벌 시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만리장성을 넘어 중국의 ‘천하'에 외국기업이 진입하기는매우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중국 내에서도 다양한 지역과 언어의 벽을 넘어 하나의 서비스가 ‘천하’를 통일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또 인터넷 산업에서는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더라도후속 혁신 기업에 발목 잡히는 일이비일비재합니다. 중국도 마찬가지로 텐센트만 해도 온라인 게임 시장에 진입한 후속주자였죠. 반대로 텐센트와 바이두는 어떻게독점적인 시장을 만들어 유지하고 있을까요? 두 회사의 특징은 해외 서비스를 참고해중국식 현지화에 성공했고, 끊임없이사용자를 연구했다는 점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가 편낸 ‘중국 일등기업의 4가지 비밀’을 바탕으로 자세한 내용을 알아봤습니다. 바이두 "난 한 놈만 패"
최준호
201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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