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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쟈치
중국에서 라이브커머스할 때 경계해야 할 4가지
*이 글은 36kr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6월 14일 숏비오플랫폼 콰이(快手)에서 라이브커머스 1인자라 불리는 신바(辛巴)의 라이브방송에서 특이한 장면이 하나 연출됐습니다. 신바가 경찰관 2명을 자신의 스튜디오에 부른 거였죠. 자신의 라이브에서 발생한 거래가 조작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겠다는 겁니다. 이날 라이브방송에서 신바는 무려 2100억원(12.5억위안)의 거래액을 발생시켰다고 발표했는데요. 경찰을 스튜디오에 부르기까지 했지만 여전히 이 숫자를 믿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라이브커머스는 현재 중국 커머스업계서 가장 주목받는 아이템입니다. 신바처럼 하룻밤 사이에 한번의 라이브로 억 단위의 거래를 기록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고요. (참조 - 중국 라이브커머스를 대표하는 3대장) 라이브로 대박났다는 브랜드와 제품도 언론에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라이브커머스의 어두운 이면도 많이 드러나고 있는데요. 36kr가 업계 관계자와 소비자를 취재, 분석해본 결과 크게 네가지 문제점이 보였습니다. 1. 조작된 데이터
36kr
2020-07-08
중국 라이브커머스를 대표하는 3대장
*이 글은 36kr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현재 중국 커머스업계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는 라이브커머스입니다. (참조 - 타오바오라이브 거래액 3년 연속 150% 성장) 이 라이브커머스는 세 명의 빅스타를 탄생시켰는데요. 바로 리쟈치(李佳琦), 웨이야(薇娅), 그리고 뤄융하오(罗永浩)가 그 주인공이죠. 라이브를 통해 상품을 판매한다는 건 같지만 이들 세명의 콘텐츠(라이브) 스타일은 많이 다릅니다. 리쟈치는 자기 콘텐츠가 있고 고정 팬덤을 거느린 '연예인', 웨이야는 자기 고객을 잘 이해하고 그들의 수요을 잘 파악하는 '상인', 뤄융하오는 자기 인지도를 이용해 브랜드 홍보를 잘해주는 '광고판'에 비유되죠. 중국 라이브커머스-미디어커머스의 트렌드를 이해하기 위해선 이 세 사람이 현재 어떻게 활동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활동할 예정인지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요. 이번 기사에서 자세히 다뤄볼까 합니다. 마케팅채널로 변한 라이브커머스 뤄융하오가 라이브커머스에 들어오기 전 라이브커머스의 역할은 주로 '판매'에 있었습니다. 리쟈치와 웨이야가 유명해진 이유도 한번 라이브 했다 하면 몇백억원에 달하는 거래를 성사시켰기 때문이죠. 하지만 중국 1세대 셀럽이자 스마트폰제조사를 창업한 뤄융하오의 등장은 라이브커머스가 좋은 마케팅채널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크게 부각시켰습니다.
36kr
2020-06-30
36kr이 말하는 중국 최신 소비시장 트렌드 16가지
*이 글은 36kr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브랜드 1. 글로벌 뷰티브랜드도 '중국식' 마케팅 2019년 솽스이 예매 기간 티몰 뷰티품목 매출은 지난해 대비 83% 증가한 1조8000억원(111.5억위안)을 기록해 의류를 꺾고 처음으로 전체 품목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2019년은 중국 국산브랜드가 눈에 띄게 성장한 한 해였는데요. 완메이르지(完美日记), 아푸(阿芙), 화시즈(花西子), 반무화텐(半亩花田), WIS, 쥐둬(橘朵), 보라이야(珀莱雅, PROYA), 산구(三谷) 등이 대표적이죠. 중국산 뷰티브랜드의 성장요인 중 하나는 라이브커머스, 파격할인, 왕홍마케팅 등 이른바 '중국식' 마케팅이 잘 작동했기 때문인데요. 그동안 할인이나 온라인마케팅엔 크게 신경쓰지 않던 '콧대 높았던' 글로벌 브랜드도 이런 '중국식' 마케팅의 위력에 실감하며 이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참조 - 요즘 핫한 중국 SNS커머스에 대한 개념정리) 결과 글로벌 뷰티브랜드 매출은 2019년에 작년 대비 30% 증가했고 솽스이 뷰티품목 매출순위에선 1위부터 5위가 글로벌 브랜드가 차지했죠. 2. 중국산 브랜드의 쉽지 않은 차별화전략
36kr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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