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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
2023 칸 라이언즈가 주목한 사회적 기여 캠페인 TOP 7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서양수님의 기고입니다.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라이언즈'는 광고계의 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세계 최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페스티벌입니다. 특히 2023년은 70주년인 동시에 팬데믹 종식 이후 처음 열린 페스티벌이라서 그런지 역대급 인원이 몰렸습니다. 저 또한 빠질 수 없어 직접 칸으로 가서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돌아왔는데요. 이곳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인사이트를 담아 수상작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칸 라이언즈는 30개 부문에서 각각 그랑프리(대상), 골드라이언(금상), 실버라이언(은상), 브론즈라이언(동상) 등의 수상작이 탄생합니다. 2023년에는 2만6992개 작품이 출품되었고, 그중 876편이 수상했습니다. 제가 이번 글에서 소개할 작품은 '사회적 기여' 관점에서 의미있는 수상작입니다. 브랜드가 매출과 상관없어 보이는 이런 사회적 기여 활동을 대체 왜 해야 하는지 의문을 품는 분이 계실 듯합니다. 사실 저도 마음 한편엔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고려할 때, 기업이 사회적 기여 없이 롱런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게다가 기업의 명성과 매출 규모가 늘어날수록 고객이 기대하는 눈높이는 점점 더 올라가거든요. 그러한 눈높이에 맞춰,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책임 있는 사회적 역할을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서양수
'유튜브 마케팅 인사이트' 저자
2023-08-14
비자와 마스터카드로 알아보는 디지털 혁신
*이 글 외부필자인 박천욱님의 기고입니다. 오늘날 누구나 다 신용카드 한 장 정도는 가지고 있을 겁니다. 신용카드는 당장 현금이 없어도 물건을 구입하거나 서비스를 사용하게 해주죠. 그런 신용카드의 대표적인 회사를 꼽으라면 두말할 필요도 없이 비자와 마스터카드를 꼽을 수 있는데요.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다른 신용카드사와는 비즈니스 구조가 다릅니다.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른 신용카드사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회사들이죠. 이 두 회사가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0%에 달할 정도로 독점에 가까운 지위를 갖고 있는데요. 오늘은 신용카드의 탄생부터 비자와 마스터카드의 현재 상황, 나아가 신용카드 업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디지털 혁신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신용카드의 탄생 먼저 신용카드의 개념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서 탄생과정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이야 신용카드가 당연한 물건으로 인식이 되고 있지만 19세기에만 해도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물건이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서 신용카드를 쓰게 된 것일까요? 신용카드(Credit Card)라는 단어가 처음 나오게 된 곳은 공상과학 소설입니다. 1887년 에드워드 벨라미라는 소설 작가가 발표한 'Looking Backward'라는 소설에서, 주인공인 줄리안 웨스트는 1887년에 잠이 들었다가 2000년에 깨어나면서 기존에 없던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상상된 미래 상황 속에서 기존과는 다른 형태의 지불 결제 수단도 마주하게 되죠. 자신이 살던 1887년에서 113년이 지난 2000년에는 사람들은 소비를 하기 위해서 'Credit Card'라 불리는 신용카드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현금을 주고받지 않고 신용이 적립되어 있는 카드를 사용해서 자유롭게 물건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죠.
박천욱
2021-12-17
중국인의 현금이 되다...QR코드에 대한 거의 모든 것
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더군~ 오랜만에 보는 시죠?1994년 최영미 시인이 쓴'선운사에서'라는 시구입니다. 엥, QR코드에 관해 얘기할 줄 알았더니국어 시간에 배운 시를 읊는다니! 사실 선운사와 QR코드가아무 상관 없는 소린 아니랍니다(?)얼마 전(이라기엔 벌써 3달 전)에고창 선운사에 갔을 때 떠올린 소재니까요! 아직 동백꽃이 많이 피지 않아서아쉬운 대로 선운사 여기저기를 구경했죠.도통 절에 대해선 잘 모르다 보니뭔지 모른 채 마냥 신기하기만 했어요. 헌데 선운사 어떤 건물 기둥에QR코드가 붙어있는 거예요! 평소에 전-혀 안 쓰고 묵혀뒀던QR코드 스캐너 앱을 오랜만에 써봤답니다. 코드 위에 카메라를 살짝 갖다 대니 곧바로'이 건물은 무엇입니다'라는 설명이 나왔어요. 문명의 이기를 누리는 디지털 인간이라고 스스로 기특해하려던 찰나산속이라 그런지 링크가 버벅거리더라고요. 스캐너 앱 끄려는데 광고창 자꾸 뜨고.예전에 이벤트 응모하려고 QR코드 읽었다가해보기도 전에 앱 깔아라, 이런 상품이 있다너무 번거로워서 포기했던 기억도 떠올랐죠. QR코드. 들어본 지는 꽤 됐는데불편해서 제대로 써본 적 없는 그 이름. 헌데 요즘 이 녀석이 다시소환되고 있다는데요!
김지윤
스텔러스(Stellers) 창업자
20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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