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주주간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는 이유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양태용님의 기고입니다. 뜬금없는 질문을 하나 해보겠습니다. 여러분은 행복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으로 충분한 금전적 여유와 함께, 좋아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타트업 사업가들도 혹독한 시간을 견디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향후 수 백억원의 자산가가 되어 사랑하는 사람들과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겠죠. 그 행복을 위한 도전은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과 함께 공동 창업하는 것으로 보통 시작하게 되고요. 그런데 만약 '어떤 요건'을 지키지 않으면 스타트업을 성공시키더라도 필연적으로 공동창업자인 친구를 잃게 되거나 금전적으로 큰 손해를 보게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행복해지기 위해 스타트업을 창업했는데 '이것'을 하지 않으면 사업에는 성공하더라도 행복의 요건인 사람과 돈 중 하나는 무조건 잃게 됩니다. 운이 더 안 좋다면 둘 다 잃을 수도 있죠. 그게 뭘 까요? 바로 공동창업자 간 '주주간계약서'의 작성입니다. 마크 저커버그 아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