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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비전
“진짜 기술력은 고객지갑 여는 것” 2300억원에 인수된 수아랩 이야기
나스닥 상장사이자 세계 최대 머신 비전 업체인 코그넥스가 한국 AI 스타트업 수아랩을 약 2300억원에 인수했습니다. M&A 사례가 드문 국내 스타트업계, 빅 뉴스였습니다. 코그넥스가 이 정도 금액을 제시한 것은 수아랩이 보유한 AI 연구 인력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 의견입니다. ‘AI+머신 비전’ 한 우물만 파서 세계적인 기술 기업을 키워낸 송기영 대표를 만나 수아랩 창업 스토리를 들어봤습니다. “수아랩을 창업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제가 머신 비전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느꼈던 불편함이 큰 영향을 줬죠." "저는 '에스엔유프리시젼'이라는 회사에서 처음 일을 시작했어요. LCD 검사 장비를 파는 회사였어요." "보통 머신 비전 장비를 팔면, 엔지니어도 같이 판다고 말을 해요." "그 정도로 현장에서 할 일이 많아요. 장비를 팔고 나서 제조라인에 6개월에서 1년씩 엔지니어가 파견을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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