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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어스
모바일 방송국, 메이크어스는 요즘 어떻게 사업을 하고 있나
최근 감사보고서 발표시즌과 맞물려 2018년 비상장기업들의 실적 및 재무상태가 공개됐습니다. 이를 토대로 IT벤처업계 주요 플레이어들의 비즈니스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은 메이크어스입니다. 메이크어스는 지난 몇 년간 모바일 방송국을 표방하며 가장 핫한 뉴미디어 회사로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요즘 들어선 소식이 좀 뜸한 감이 있습니다. 음.. 왜그럴까. 어느덧 7년차 회사가 됐고 조직 내부적으로도 외부활동 및 홍보보단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고 있기 때문일 텐데요. 미디어업계에선 샌드박스네트워크나 블랭크코퍼레이션 등 뉴페이스의 부각과 급변하는 플랫폼 환경 속에서 어떻게 사업을 하고 있나 궁금한 분들이 많으리라 봅니다. 그래서 감사보고서를 펴봤고요. 메이크어스 경영진과도 미팅을 가졌는데요. 지난해 메이크어스의 성적표는 어땠으며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실적추이! 2015년 : 매출 24억원, 영업손실 76억원 2016년 : 매출 88억원, 영업손실 102억원 2017년 : 매출 127억원, 영업손실 53억원 2018년 : 매출 147억원, 영업손실 54억원 실적에 대한 분석을 언급하기 앞서 회계기준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자 하는데요. 통상 여러 자회사를 거느리는 경우 연결 제무재표라고 해서 그룹 전체 실적을 포괄하는 재무제표를 사용하기 마련입니다.
요즘 무슨 무슨 회사들이 투자를 받았을까 (6월호)
매달 국내외 투자소식을 정리하고 여기에 주관적인 해석을 곁들이는 시간! “요즘 무슨 무슨 회사들이 투자를 받았을까” 6월호입니다! 2018년 6월에 어떤 딜이 있었나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편 1. 비바리퍼블리카 (토스) 업종 : 모바일 금융 서비스 투자자 : 싱가포르투자청(GIC), 세콰이어차이나 투자금 : 4천만달러(약 445억원) 사이트 들어가기 (클릭해주세요)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간편 송금 서비스, 토스입니다. 최근에는 환전, 신용정보 조회, 계좌와 카드 통합 관리, 총 네 종류의 투자 서비스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있죠. 2018년 6월 기준으로 간편 송금 서비스의 월 송금액은 1조5천억원, 소액투자 누적 투자금은 3200억원, 신용등급 조회 서비스 이용자 수는 5월 초 기준으로 300만명이 됐습니다. (참조 - 송금부터 신용관리, 소액투자까지 영역 넓히는 토스)
장혜림
2018-07-03
'메이크어스-캐리-피키-샌드박스', 2017년 실적 살펴보기
2014년~2016년 사이 IT벤처업계 투심을 강하게 이끈 것은 MCN 및 스낵콘텐츠 회사였습니다. 모바일 플랫폼이 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 이른바 4대 매체를 대체하는 동시에 미디어/광고시장을 가져간다면! 여기서도 유니콘(기업가치 1조 회사)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었죠. 하지만 지금 돌아보면 전반적으로 수익화 작업 측면에서 거센 도전을 받는 가운데 업체별 '옥석 고르기'가 진행되는 듯 합니다. 대표 사업자로는 메이크어스, 피키캐스트, 캐리소프트, 샌드박스네트워크, 트래져헌터, 콩두컴퍼니 등을 들 수 있는데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사도 있고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는 회사도 있고 어려움을 겪다가 다시 기회를 잡은 회사도 있죠. 그렇다면 이들의 현주소는 어떨까. 지난 4~5월 나온 실적보고서를 토대로 비즈니스 상황 및 앞으로 향방에 대해 간단히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설명을 드리기 앞서 몇 가지 한계 및 기준을 사전공지하고자 하는데요. 콘텐츠 이용에 참조 부탁드립니다. 1. 본 포스팅은 2017년 말 기준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2. 본 포스팅은 공식적인 정보를 통해 기업 및 시장현황을 분석하기 위해 작성됐습니다. 3. 현 시점에서 봤을 때 4~5개월 전 내용이라 일부 상황이 바뀌었을 수도 있습니다. 4. 포스팅 전반에 기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 부분 포함됐음을 밝힙니다.
'넥스트 CJ' 메이크어스, 현재 어디쯤 왔을까
지난해 메이크어스에 관해 두 가지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나는 나쁜 소식이고 하나는 좋은 소식이었는데요. 나쁜 소식은 경제적으로 무지 힘들다는 것. 메이크어스는 국내 대표적인 뉴미디어 회사로서 2015년 DSC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한 복수 벤처캐피탈로부터 202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습니다. (참조 - 202억 투자받은 메이크어스! 돈은 어떻게 번다는 걸까?) 당시 스낵콘텐츠가 전세계적으로 워낙 핫했고 메이크어스는 선점자로서 빠른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인데요. 과연 그 결과는? 보유 현금량이 2016년 말 기준으로 3억원, 투자금 대부분을 불과 2년 만에 까먹었습니다. 심지어 일각에선 직원 월급조차 주기 힘든 상황이라는 이야기도 들렸습니다. 결국 자력으로 생존하던가 추가 자본조달을 모색하던가 선택을 해야 했는데요. (참조 - ‘피키-메이크어스-트래져헌터-72초’ 지난해 실적 살펴보기) (참조 - ‘메이크어스-캐리-피키-샌드박스’, 2017년 실적 살펴보기) 둘 다 쉽지 않았을 겁니다.
최 기자, 요즘 업계에선 뭐가 이슈야? (8호)
IT벤처업계 핫이슈를 정리하고여기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이는 코너! 최 기자, 요즘 업계에선 뭐가 이슈야? 지난 2월17일 7호를 마지막으로기사가치가 높지 않다는 생각에더 이상 포스팅을 올리지 않았는데요. 최근 설문을 진행하면서 일부 독자님들로부터요청을 받고 다시 재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포스팅은 2주에 한번 꼴로 올릴 예정이며오늘은 여덟 가지 주제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일파만파 커지는 온오프믹스 성추행 사태','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재벌총수로 지정','옐로모바일, 데일리금융을 인수한 이유는','배틀그라운드, 역대급 글로벌 흥행작 탄생', '메이크어스, 턴어라운드..좋은 소식 잇달아', '삼성, 이재용 부회장 판결 후 협찬예산 줄여', '라인이 열심히 디스코를 미는 이유는?','양대 모바일 중고마켓, 퀵켓과 셀잇의 인수합병' 그러면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 1. 일파만파 커지는 온오프믹스 성추행 사태 지난주 IT벤처업계를 강타했던 이슈입니다. 양준철 온오프믹스 대표와 이상규 부대표가성추행 사건에 휘말렸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만난여성 투자자와 그 지인과 술을 마셨는데요. 이 부대표는 피해자를 서울 시내모 호텔로 데려가 성폭행을 했고이를 조사하던 중 CCTV에양 대표가 피해자 몸을 더듬는 장면이 찍혔습니다. 이로 인해 이상규 부대표는2년6개월의 징역을 선고받았으며양준철 대표는 재판 중에 있죠. 온오프믹스는 꽤 알려진 스타트업이고양준철 대표 또한 청년창업의 아이콘으로멘토 및 심사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했던 터라업계 충격이 어마어마했습니다.
'피키-메이크어스-트래져헌터-72초' 지난해 실적 살펴보기
2014~2015년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가장 핫했던 창업 아이템은스낵콘텐츠와 멀티채널네트워크(MCN)였습니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작, '미래의 방송국, 미래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로거듭난다는 비전에 투심이 몰렸는데요. (참조 – 스타트업 창업 아이템별 특징을 정리해봤습니다!) (참조 - 스타트업 생태계, 업종별 분위기 한눈에 살펴보기) 실제 비슷한 시기 해외에서는뉴미디어 대표주자인 버즈피드가1조7000억원 기업가치로NBC유니버설에 투자를 받았으며 동영상 제작회사 메이커스튜디오 또한1조원 기업가치로 디즈니에 인수됐습니다. 여기에 힘입어 국내에서도피키캐스트, 메이크어스(딩고),트레져헌터, 72초 등 슈퍼루키가 대거 등장했죠. 이들은 초기 공격적인 투자로트래픽을 만드는 데 성공했지만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지금 적절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야 한다는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주소는 어떨까. 지난 4~5월 나온 실적보고서를 토대로비즈니스 상황 및 앞으로 향방에 대해간단히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피키캐스트 (개별 기준) 먼저 최근 실적추이.
뉴미디어 스타트업, '수익화'라는 거대한 장벽에 봉착하다
요즘 IT벤처투심을 이끄는 핫트렌드로서'O2O'에 이어 '뉴미디어'가 거론되곤 합니다. 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이른바 4대 매체의 힘이 예전만 못하고인터넷 플랫폼으로 기반으로 하는온라인 스타 및 콘텐츠가 대세로 떠오르자.. 뉴미디어 사업자들은 기성 콘텐츠, 광고시장을대체한다는 비전 아래 대규모 투자금을 유치하며 존재감을 한껏 과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과연 돈이 될까"라는근본적인 질문을 받고 있는데요. 때마침 얼마 전 감사보고서 공개시점에 맞춰대표 사업자들의 실적이 오픈된 가운데중간점검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1. 사업자별 동향 살펴보기 *피키캐스트(매출 54억원, 영업손실 278억원) 큐레이션 방식과 카드뉴스 포맷을 통해1020 세대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콘텐츠를 다루며수백만명의 월간 앱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운영과 콘텐츠 제작이 동시에 가능한,거의 유일한 뉴미디어 기업으로 꼽히곤 하죠. 지난해 매출은 54억원. 대부분 '네이티브 애드'라 통용되는콘텐츠 광고수익에서 나왔으리라 추측됩니다.
우상범 메이크어스 대표가 말하는 모바일 방송국이란?
동영상 콘텐츠 비즈니스는 O2O와 더불어최근 벤처업계 가장 핫한 트렌드입니다. 만약 오프라인 방송시장을온라인으로 옮기는 데 성공한다면제 2의 KBS, MBC와 같은 기업이 나온다는낙관적 전망 하에 돈이 몰리고 있죠. 실제 메이크어스, 트래져헌터,샌드박스네트워크, 콩두컴퍼니,비디오빌리지, 72초TV 등 주요 업체들이재기발랄한 콘텐츠를 앞세워 투자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콘텐츠 포멧 차별성과 경쟁력이 애매하고비즈니스 모델 또한 명확히 가늠하기 어려워 "대체 모바일 방송국이 뭐냐"는의문도 존재하는데요. 이에 선도적 사업자라 할 수 있는메이크어스의 우상범 대표와 만나회사현황 및 계획, 그리고 세간의 의문에 대해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1. “하고 싶은거 하러 나왔어요” 우상범 대표는 스스로를마이웨이가 확실한 삶을 추구하며하고 싶은 것을 망설임 없이 해야직성이 풀리는 사람이라 소개했습니다. 또래친구들이 대기업-공무원 준비할 때마음에 맞는 대학동기들과 함께"20대를 위한 문화사업을 하자"는 비전으로청년창업을 모색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이야기를 나눠보면나이에 비해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꽤 조숙하다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조금은 드라이(건조)하기도 하고요. "사업 아이템은 무엇이었나요?"
피키캐스트 vs. 메이크어스, 제일 핫한 두 뉴미디어 기업
SNS와 모바일이 등장하면서콘텐츠 분야 또한 변화의 물결에 직면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네이버 생태계 안에 언론사와 블로그가 콘텐츠 생산자로 존재했으나이제는 뉴미디어 업체들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플레이어로는 피키캐스트와 메이크어스를 들 수 있습니다. 두 회사는 앞선 언급한 대로SNS와 모바일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으며최근에는 기민한 행보에 힘입어벨류에이션 1000억원 이상을 찍기도 했죠.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얼핏 비슷해보이지만사업비전에서 분명한 차이점이 존재하고시장 접근방식 또한 상이하다는 것인데요. 최근 뉴미디어 열풍이 가속화되는 가운데가장 선도적인 플레이어로 평가받는두 회사를 비교분석하고 앞으로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1. 피키캐스트 원래 피키캐스트는 교육용 앱개발사였습니다. 홍보를 목적으로 페이스북 페이지에이런저런 흥미성 콘텐츠를 올렸는데이게 빵~! 터져 사업모델을 바꾸게 됐죠. 그러다 앱개발사로서 강점을 발휘,자체 모바일 서비스를 내놓았는데요. 깔끔한 디자인, 편리한 인터페이스,1020 감성에 맞는 콘텐츠 등은이용자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으며2014년 옐로모바일에 인수되기 이르렀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피키캐스트의 가장 큰 강점은플랫폼화에 성공했다는 점입니다. 이게 정말 정말 어렵습니다.
최근 IT벤처업계 로또딜 TOP8, 그리고 성공포인트
요즘 기업들이 인수합병(M&A)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아마 두 가지 이유일 겁니다. 첫 번째로 국내 IT산업 성장성이 예전만 못해신성장동력에 대한 갈증이 크고 두 번째로 지난 몇 년간 트렌드를 이끌었던모바일 컴퓨팅 보급이 정점을 지나면서시장 전반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참조 - 스타트업 M&A 시장을 활성화 하려면?) (참조 - IT기업이 M&A에 나서는 열 가지 이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기업 주도로 이뤄진 성공 투자사례, 이른바 '로또딜'이 어떤 게 있었고시사점은 무엇인지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1. 게임빌 -> 컴투스 2013년 11월이었죠. 게임빌은 컴투스 창업자 겸 최대주주인이영일 부사장과 박지영 대표의 지분 21%를700억원에 인수했습니다. 송병준 게임빌 대표는 회사상장 이후에도대중교통을 이용할 정도로 검소하고재무운영 역시 보수적으로 하는 터라그 공격적 행보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는데요. 이것은 넥슨의 네오플 인수 이후게임업계 역대급 로또딜로 기록됩니다. 컴투스의 신작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서머너즈워>가 크게 흥행하면서주가와 실적이 엄청 올랐기 때문이죠. 인수 당시 1만6000원에 불과했던 주가는불과 1년2개월 만에 10배 넘게 뛰었습니다.
과연 콘텐츠형 광고는 숫자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바야흐로 콘텐츠형 광고의 시대 국내외 온라인광고 분야에서 지난 몇 년간핫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게 있다면바로 콘텐츠형 광고입니다. 콘텐츠 큐레이션, MCN, 모바일영상, 소셜뉴스 등 이른바 '뉴미디어 트렌드'를 뒷받침하는비즈니스 모델로 부각을 받고 있습니다. 콘텐츠형 광고란 말 그대로미디어 및 커뮤니티에서 흔히 볼 수 있는콘텐츠 형태의 광고상품을 말하는데요. 사실 이것은완전 새로운 게 아닙니다. 배너광고와 더불어인터넷의 등장 이래 쭉 있었습니다. 광고 이메일, 광고 문자,광고 댓글, 광고 포스팅 모두 여기에 속하죠. 하지만 그닥 인기가 없었습니다. 왜냐면 의도가 너무 노골적이라스팸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다분했고전달수단 또한 미약했기 때문이죠. 그러다 크게 두 가지의 개선작업을 통해극적인 진화가 이뤄지게 됐는데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기사인 듯, 기사가 아닌 듯게시물인 듯, 게시물이 아닌 듯 탁월한 정보성과 흥미성,높은 콘텐츠 퀄리티를 부여함으로써수용자들의 거부감을 불식시켰고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각종 SNS 플랫폼에 최적화하는 동시에자발적인 바이럴(확산)을 모색,도달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었죠. 한번 채용 포스팅을 예로 들까요?
202억 투자받은 메이크어스! 돈은 어떻게 번다는 걸까?
최근 IT벤처 업계 관계자분들과 만나면 '메이크어스'가 화제에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바일 영상 콘텐츠 제작이요? 당연히 메이크어스랑 하고 싶죠. 거기가 제일 잘하는 것 같던데…” “최기자가 잘 알면 소개해주세요” (A 대기업 마케팅 담당 임원) “얼마 전 메이크어스의 우상범 대표를 만나봤는데 마치 5년 전 쿠팡의 김범석, 티켓몬스터 신현성과 같은 느낌이 들었어” “27살의 어린 나이에 수백 명의 사람을 이끌면서" "회사와 함께 우 대표 스스로도 무섭게 성장하는 게 느껴지더군” (국내 유명 VC 대표) 핫한 분위기가 좀 전해지시나요? 주로 페이스북에서 다양한 바이럴 영상을 유통시키고 있는 이 회사는 지난 11월 KTB네트워크, 캡스톤 등으로부터 무려 20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는데요. 올해 국내 MCN 스타트업 중 가장 큰 규모의 투자 계약이었죠. 그런데 정작 메이크어스는 1인 창작자들이 중심이 되는 다른 MCN(Multi Channel Network)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자양반. 이게 뭔 소리요. MCN이라 그랬다가, 아니라고 했다가?”
최준호
201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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