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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콘텐츠
중국 최대 전자책플랫폼 CEO : 유료와 무료 콘텐츠 모두 중요합니다
*이 글은 36kr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지난 4, 5년 중국 텍스트콘텐츠시장에서 가장 큰 화두는 '유료화'였습니다. '즈후', '더따오'와 같은 유료 콘텐츠플랫폼이 각광을 받았고요. (참조 - 중국 유료 지식콘텐츠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분석) 진르터우탸오, 위챗 같은 거대 플랫폼에서도 유료콘텐츠 기능을 출시했습니다. 웹소설 분야는 그보다 더 일찍 유료화를 시행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나갔죠. 그러다가 지난해부터 갑자기 '무료콘텐츠'가 부상하기 시작했는데요. '미두(米读)', '판체(番茄)', '치마오(七猫)' 등 출시한지 1년도 안된 무료 웹소설 앱이 월간 이용자수(MAU) 300만명을 넘었으며 바이트댄스, 바이두와 같은 대기업도 자체적으로 무료콘텐츠 앱을 출시하거나 관련 스타트업에 대규모 투자를 했습니다. 중국 최대 유료 (텍스트)콘텐츠 플랫폼이라 할 수 있는 아이리더(掌阅)도 지난해 '더지엔(得间)'이란 무료 웹소설 앱을 출시했죠. (참조 - 중국의 주요 전자책 브랜드에 대해 한번 알아봤습니다) 아이리더는 최근 바이두로부터 1200억원(7억위안) 전략적 투자를 받아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번 투자의 의미와 변화하는 콘텐츠시장에 대한 내부자의 시각을 듣기 위해 아이리더 회장 청샹쥔(成湘均)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36kr
2020-05-08
2017년 주요 스타트업 실적을 업종별로 정리해봤습니다!
최근 감사보고서 발표시즌과 맞물려 2017년 비상장기업들의 실적 및 재무상태가 공개됐습니다! 이중 IT벤처업계 주요 플레이어들의 성적표를 싸그리 모아봤는데요. 누가 잘했고 못했는지 살펴보고자 하고요. 특별히 눈여겨볼 만한 회사에 빨간색 체크를 했습니다. 그리고 조만간 후속기사를 내놓음으로써 회사별 분위기를 자세히 설명하고자 합니다. 그러면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1. 커머스 (17곳) 로켓배송으로 어마어마한 캐시버닝(돈태우기)을 하고 있는 쿠팡의 재무제표가 공개됐습니다. 참 논란이 많을 것 같은 수치네요. 이와 반대로 소셜커머스 회사 중에서 안정성을 택한 위메프, 눈에 띄고요. 코스토리와 그랩(무신사)은 IT벤처업계에선 그렇게 화두에 오르지 못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굉장히 잘하고 있습니다. 커머스 분야 기린아이자 조만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더파머스(마켓컬리)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2. O2O (9곳)
스타트업 생태계, 업종별 분위기 한눈에 살펴보기 (2018년 상반기)
1. 블록체인/암호화폐 : 롤러코스터를 타는 중 투자매력 : ★★★★★ 경쟁상황 : ★★☆☆☆ 대표기업 : 두나무, 비티씨코리아닷컴, 코빗, 코인원, 해시드, 체인파트너스 블록체인/암화화폐는 명실상부 IT벤처업계에서 가장 핫한 분야입니다. 주요 거래소가 코스닥 이상의 거래액을 일으키고 있으며 월 수백, 수천억원을 수수료로 가져가고 있죠. 투자자들은 명분만 가져다준다면 당장이라도 지갑을 열 기세인데요. 주요 암호화폐 시세가 규제 여파로 최고점 대비 몇분의 1로 떨어졌고 자연스럽게 거래액 또한 급격히 줄고 있어서 잠시 관망하는 쪽으로 바뀌긴 했지만.. 올해도 계속 이슈를 만드리라 봅니다. 어마어마한 유동성(수수료)에 힘입어 조만간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나온다는 점, 패러다임 쉬프트(인식의 전환), 디스럽트(파괴) 요소를 동시에 가져 오프니언 리더층이 열광하고 있다는 점, 이미 글로벌 단위의 생태계가 만들었다는 점, 모바일 이후 뚜렷한 기술 트렌드가 없는 상황에서 인공지능과 더불어 IT산업을 움직일 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롤러코스터 상태이고 지금은 빠르게 하강하고 있지만 한동안 업계를 쥐락펴락할 것 같습니다. 2. 핀테크 : 기대감이 성과를 상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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