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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편의점
한국판 아마존고는 과연 편의점 업계의 구원자가 될 수 있을까요?
*이 글은 외부 필자인 김요한님의 기고입니다. 그냥 바로 나가시면 됩니다. 어느덧 무인 매장은 우리에게 매우 익숙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종종 무인 매장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아이스크림 할인점부터, 밀키트 전문점, 정육점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그런데 사실 무인 매장이 소비자 입장에서 솔직히 편리하진 않습니다. 출입 시에 별도 인증을 거쳐야 하는 곳도 많고요. 직접 바코드를 하나하나 찍어가며 계산하는 것도 생각보단 번거롭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무인 매장을 종종 찾는 이유는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약간의 불편함은 감내할 만큼, 확실한 메리트가 있기에 때때로라도 매장을 찾곤 하는 거죠. 다만 무인 매장이라는 화두를 본격적으로 던진, 아마존고가 처음 등장하던 당시에 내놓았던 가치는 아이러니하게도 '편의성'이었습니다. 2016년 당시 아마존은 Just Walk Out이라 명명한 기술을 도입해, 파격적인 무인 결제 기능을 선보였는데요. 단지 물건을 집어 들고 나가면 자동으로 계산되는 모습은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요한(기묘한)
뉴스레터 '트렌드 라이트' 발행인
2023-11-16
"내년 유통 트렌드, 너로구나!"
'소확행.'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데요. 올해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로 유통업계 마케팅과 소비생활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2018년이 2개월도 안 남은 지금 내년엔 어떤 키워드가 트렌드를 이끌지 관심이 모이는데요. 지난 5일 서울 남대문로4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선 이를 전망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제6회 신유통트렌드와 미래성장전략 콘퍼런스'인데요. 김난도 교수(서울대 소비자학과)가 내년 예상 트렌드 키워드 10가지를 발표했고요. 에이컴메이트, 라쿠텐, 코리아세븐, 이베이코리아,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 관계자들이 중국, 일본 유통업계 현황과 각사 유통 혁신사례를 발표했습니다. 오늘은 발표 내용을 추려 내년 소비 트렌드와 온‧오프라인 유통업계 변화 방향을 짚어봤습니다. 1."콘셉트‧1인마켓‧뉴트로, 트렌드 이끈다" '아프니까 청춘'이라던 김난도 교숩니다. 매년 이맘때 쯤 '트렌드코리아' 책을 내 이듬해 트렌드 키워드를 발표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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