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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장부
위트있는 비품을 넘어 식자재까지! 고속 성장한 배민상회 이야기
“일반 소비재는 온라인에서 가격이나 리뷰를 알아보고 사는데 비품, 식자재는 그런 개념 자체가 없었어요” “배달비품이 생각보다 소비자 경험에 큰 영향을 미치거든요. 사장님들이 작은 부분에서 ‘센스 있게’ 차별화를 하고 싶어하세요” “B2B는 구매가 일어나기 위해서 품질, 배송, 고객서비스, 가격 등등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어야 해요” “B2C가 ‘강점 혁명’이라면 B2B는 ‘과락 제도’랄까요?” “배달대행, 비품/식자재 구매, 매출관리, 주문/결제 서빙, 마케팅 등등… 사장님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엄청 많아요” “음식 만드는 것만 잘하면 나머지는 배민에서 다 해결해주는 것이 목표예요” 안녕하세요. 송범근 기자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배민상회는 외식업 사장님을 대상으로 비품과 식자재를 파는 B2B쇼핑몰입니다. 일반 소비자에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배민에서 가장 성공적인 신사업 중 하나죠.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배민상회 매출(상품 매출)은 2017년 16억원에서, 2018년 124억원으로 약 8배 성장했습니다. 2번 이상 구매 고객 중 재구매 비율도 80%를 넘습니다. 현재 배달의민족 사장님들의 4분의1 정도가 사용하고 있다는데요. 배민상회는 어떻게 성장해왔고, 어떤 큰 그림을 그리고 있을까요? 배민신사업부문 배민상회사업실에서 배민상회를 이끌고 있는 이동진 실장, 김잉걸 마케팅 팀장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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