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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아트
요즘 무슨 무슨 회사들이 투자를 받았을까 (1월호)
매달 국내외 투자소식을 정리하고여기에 주관적인 해석을 곁들이는 시간! "요즘 무슨 무슨 회사들이 투자를 받았을까” 1월호입니다! 지난달은 투자사들이 새해를 맞아당장 자금을 집행하기 어려워서 그런지국내외 대형딜이 많지 않았는데요. 큰 트렌드를 타고 있는 회사들보다는사업비전을 설득력 있게 설명한 회사들에게기회가 주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떤 딜이 있었나,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편 1. 넵튠 업종 : 게임 퍼블리싱 및 개발투자자 : 카카오투자금 : 100억원 넵튠은 한게임 전문경영인 출신인정욱 대표가 설립한 모바일게임사입니다. '프로야구마스터', '퍼즐탄탄' 등주로 캐주얼 장르의 게임을 내놓았는데요. 아직까지 대박을 친 적은 없지만넥슨-카카오-라인 등 대기업과의 협업,중소 개발사 인수합병, 코스닥 상장 등제휴와 투자 부분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카카오가 넵튠에 투자한 배경은?
장혜림
2017-02-04
글로벌 신진 예술가들의 Y콤비네이터를 꿈꾼다, 버즈아트 이야기
미국 텍사스 대학 오스틴 캠퍼스에서미술사학과(Art History)를 전공했고,프랑스 아트뀨리알에서 큐레이터를 하다가중국 상해 CEIBS에서 MBA 과정을 밟은 신세은 대표. SK텔레텍(연구원), 삼성네트웍스(사업기획)에서일하다가 이스라엘로 넘어가 O2O 스타트업을경험했고 상해에 모바일 광고 스타트업을차렸다가 한 차례 실패를 맛본 김형준 이사. 두 공동창업자는 2012년,지인의 소개로 상해에서 만났고,1년 뒤인 2013년 버즈아트를 창업했습니다. 버즈아트는 신진 미술가와 미술 애호가, 수집가를 연결하는관심 기반의 SNS를 개발했습니다. “시장에서 소외된 실력있는 신진 미술가들이없는 살림에 갤러리를 대관하지 않고도작품을 전시하고 팔 수 있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랑 비슷한 역할이죠. 잘될 것 같은 스타트업을 뽑아서교육하고 투자자를 연결해주기도 하고요. 저희도 각광받을만한 신진 미술가들을 발굴합니다" “줄곧 미술품 시장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했어요.부유한 부모를 둔 창작자만 성공합니다.가진 자들만 소비하는 문화가 만들어졌고요.동서양을 막론하고 이렇습니다” (신세은 버즈아트 대표) 2012년~2013년 인터넷 서비스 시장에서페이스북이 급속하게 성장, 팽창했습니다.모바일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었고요.기술과 서비스가 역동적으로 변하는 시기였죠. 김형준 이사는 이 흐름을 읽었습니다.여기서 만들어지는 데이터의 가치를 봤고요.이를 통해 돈을 제대로 잘 벌어보고 싶었습니다. “신 대표가 처음엔 글로벌 미술품의가격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싶다고 했어요” “데이터를 모으려면 사용자 풀(pool)을만들 수 있는 SNS를 만들어야 했습니다.일반적인 서비스 말고 당시 유행했던관심 기반의 버티컬 SNS요”
장혜림
201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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