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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박스
'피키' 원년 멤버들이 펫시장을 접수하는 방식! 베이컨박스
독자님들, 그거 아세요? 미국 스타벅스에는 반려견을 위한 '퍼푸치노(puppuccino)'라는 메뉴가 있어요!!!! "에이~ 설마? 말도 안돼~" "진짜라니까요! 300만 뷰수를 넘은 이 영상을 보세요" "엥?? 별 일이 다 있네??" "ㅎㅎ사실 진짜로 판매하는 메뉴는 아니구요" 강아지를 위해 작은 컵에 휘핑크림을 담아주는 서비스예요. (물론 무료고요.) 그런데요!! 깨알 같은 위트가 돋보이는 퍼푸치노같은 서비스가 국내에도 있습니다. (무료는 아니고요) 바로 매달 특정한 테마를 정해 박스에 장난감, 용품, 간식을 담아 보내는 반려견 용품 구독 서비스 '베이컨박스'입니다. 인그타그램에서는 이미 너무 핫하고요! 애견인들 사이에서는 ‘견주가 더 기다리는 서비스’라 불릴 정도로 톡톡 튀는 테마에 퀄리티도 좋다네요. 그래서 베이컨컴퍼니를 방문했습니다! 가정집을 개조한 사무실을 들어서는 기자를 반겨준 건 비단 사람들뿐만이 아니었어요. 사무실 한켠에서 쉬고 있던 골든 리트리버 커리 과장님은 기자를 보며 꼬리를 격하게 흔들어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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