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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체스넛
원숭이는 어떻게 재주를 넘었을까?...메일침프 이야기
메일침프는 중소기업들을 대신해 이메일 마케팅을 집행해주고 마케팅 관련 자동화 툴을 제공합니다. 그러니까 작은 기업들을 대신해 뉴스레터 이메일을 뿌려주는 게 기본, (전자상거래 사이트라면 그곳과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소셜과 연동하는 캠페인 포맷, 템플릿을 커스터마이징 해주고, 예를 들어 트위터에서 누가 해당 캠페인에 대해 트윗하는지 추적합니다. 팝업창 디자인, 앱 광고 보고서, 뉴스레터 영상 삽입 등 기능을 계속해서 추가하고 있는데요. 요란하게 이름을 알리지 않았지만 언급한 기능들만 봐도 마케팅 실무자의 가려운 곳을 구석구석 긁어주는구나, 싶습니다. 세계 어디에서나요. 그 힘을 바탕으로 메일침프는 2017년 12월 Inc.에서 선정한 ‘최고의 회사 11’ 중 1위에 올랐습니다. 11개 회사에는 테슬라, 우버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곳들이 포함됐죠. 매출 2015년 약 3005억원, 2016년 약 4300억원, 2017년 약 5300억원을 냈습니다. 꾸준히 숫자를 늘려왔고요. 또 2017년 기준 고객 수는 1200만 사업자를 돌파했습니다. 메일침프가 배포한 뉴스레터를 통해 중소기업 사용자들이 달성한 누적 매출은 약 60조원입니다. 국내서 많이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직원 700명의 세계적인 회사네요.
장혜림
2018-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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