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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기술
논란에 휩싸인 중국의 첫 복제고양이
*이 글은 우샤오보채널 콘텐츠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저의(우샤오보) 어머니는 생전에 고양이 한마리를 키우셨습니다. 이 고양이는 오랜 기간 저희 어머님을 기쁘게 해드렸는데요. 어머님과 이 고양이의 관계는 그야말로 서로 의존하는 그런 관계였죠. 그러다 이 고양이가 늙어서 죽게되자 어머님은 매우 슬퍼하셨는데요. 심지어 작은 함을 사서 고양이 관을 만들고 이 함을 항저우 식물공원의 나무아래에 묻었죠. 그리고 거의 한달에 한번은 이 무덤을 보러 가셨죠. 제가 다른 고양이를 사드릴까 물었는데 어머님은 단칼에 거절하셨는데요. 고양이를 키우는 게 애를 키우는 것 같아서 이별할 때 너무 슬펐다는 것입니다. 만일 지금 이런 일이 다시 생긴다면 저는 아마 원래 고양이를 꼭 닮은 복제고양이 한마리를 드렸을 겁니다. 지금 중국에서 복제고양이 한마리를 출생시키는 데 드는 비용은 4200만(25만위안) 정도 되더라고요. 사실 의학사상 클론(체세포 복제) 기술은 반세기동안 꾸준히 발전해왔는데요. 1952년, 미국에서 복제개구리가 생겨났고 1963년, 중국 과학자 퉁디저우(童第周)는 첫 복제물고기를 만들어냈습니다.
우샤오보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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