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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러너
기술 문화에 영향을 미친 영화 BEST 3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이요훈님의 기고입니다. 영화가 정말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요? 제3 제국(나치 독일)과 괴벨스가 너무 성공적인 사례를 남기는 바람에, 영화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분들이 많습니다. (참조 - '나치 선동가' 괴벨스는 왜 20세기 언론학 연구대상이 됐나) 많을 뿐만 아니라 각국 정부를 비롯해 정당, 회사, 종교 단체, 운동가 등 영화를 이용해서 뭔가 이뤄보려는 이들이 정말 한둘이 아닙니다. 사실 저도 그렇긴 합니다. 아니면 이런 글을 쓰고 있지도 않겠죠.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여기에는 조심해서 봐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1930~40년대는 영화의 황금기였습니다. 1948년 영국에서 극장을 찾은 사람이 16억5000만명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영화는 당시 서구인들의 핵심 오락 수단 중 하나였습니다. TV가 없던 시절, 영화의 위상은 지금보다 훨씬 높았죠. 그만큼 영향력이 크다 보니, 그 안에 온갖 사상을 담아보겠다는 흐름이 있었던 것도 당연합니다.
이요훈
IT 칼럼니스트
2022-05-13
'날아다니는 차', 영화 말고 현실에 이미 있다면?
블레이드러너 속편이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https://youtu.be/dZOaI_Fn5o4 리들리 스콧이 연출한 원작은1982년에 제작됐는데요. https://youtu.be/eogpIG53Cis 원작의 배경이 2019년이었다면속편은 그로부터 30년이 흐른2049년의 미국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학에 다닐 때강의 자료로 접했던 SF 영화가속편으로 부활했다는 게 즐거웠고요. 복제인간, 상처를 붙이는 풀,홀로그램 인간, 슬럼화한 미래 도시,기후 변화 등을 하나의 세계관에 담아낸영화의 면면들이 흥미롭기도 했습니다. 이… 일단 각설하고! 원작과 속편 모두 미래 인류가과학기술의 토대 위에서 어떻게살아가는지를 상상해 그렸는데요. 아웃스탠딩 기자로서 저의 영화 관전 포인트는그 상상력이 과연 얼마만큼현실이 됐는지 여부였습니다. 원작에서는 2019년이면경찰차가 날아다닌다고 봤는데요. 2…..2년 뒤?? 내후년?@.@ 블레이드러너에 나오는 기술들이사회에 그만치 뿌리 깊게 자리 잡기엔다소 촉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ㄷㄷ 1.날아다니는 차, 그거 실화냐 그런데 말입니다!
김지윤
스텔러스(Stellers) 창업자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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