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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프레임
낯선 분야를 기획할 때 쓸 수 있는 '사고 프레임' 3가지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이재선님의 기고입니다. 첫 번째 창업한 회사에 6년간 몸담았다 나왔습니다. SNS에서 구독자 120만을 쌓은 콘텐츠 회사고, 현재는 소셜 살롱 사업에 방점을 두고 잘 커가고 있죠. (멋지게 지휘해주고 있는 공동창업자 덕에!) 아무튼 저는 개인적인 이유로 회사를 떠났지만 3, 4년 뒤 다시 창업을 하기 위해 지금은 잠시 호흡을 고르고 있습니다. (네. 백수입니다.) 천성이 게으른지라 이 휴식기(?)가 제게는 잘 맞지만, 사실 감 떨어지는 거 아닌가 싶은 걱정은 있었어요. 그런데 마침, 아웃스탠딩을 통해 좋은 기회가 생겼습니다. 제가 사업하며 배웠던 것들을 잊지 않기 위해, 그리고 혹시나 6년 전의 저와 같은 분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제 경험들을 글로 공유해볼게요. 모르는 분야까지 전부 내 손으로! 사실 제가 맨 처음 창업을 하고 가장 어려웠던 게 '전혀 모르는 분야까지 내 손으로 기획해야 한다'는 점이었어요. 물론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대표는 각 분야의 인재를 영입하고 환경을 깔아주는 데 집중해야 하는 게 맞지만, 정말 초기 스타트업에서는 그냥 대표가 다 하는 수밖에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권도균 대표님이 올리셨던 이 글에 공감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세상에 없던 BM을 만드는 일은 정말 예술과 같아서, 가장 강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창업자가 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죠. 저 역시 전문 분야가 콘텐츠 마케팅이었음에도 소셜 채널 디자인, 홈페이지 설계, 커뮤니티 운영, CS 등 온갖 분야를 직접 했습니다.
이재선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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