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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클라우드
이제 ‘혜성 같은 신인가수’는 소셜미디어와 데이터로 발굴합니다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윤준탁님의 기고입니다. 올해 초,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신곡 'Drivers License'가 음원차트를 휩쓸었습니다. (참조 - Drivers License[뮤직비디오]) 빌보드 2주 연속 싱글차트 1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에서 주간 스트리밍 신기록을 달성하고, 틱톡 챌린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흔히 새로운 스타 아티스트를 두고 '혜성처럼 나타났다'고 말하곤 하는데요. 이런 스타가 탄생하려면 대중의 귀를 사로잡아야 하고, 소셜미디어에서 바이럴도 타야 합니다. 청취자가 음악에 할애하는 시간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중 새로운 음악에 할애하는 시간은 많지 않죠. 따라서 스타가 될만한 아티스트 탐색은 음반사, 기획사에게 가장 큰 과제입니다. 예전에는 주관적인 음악 취향을 가진 사람이 음반사에 맞는 아티스트를 찾으려고 음반매장을 샅샅이 뒤지곤 했습니다. 이제 데이터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성공가능성 높은 아티스트 찾기에 적극 활용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여전히 사람이 보고 듣는 과정을 거쳐 '키울 만한 아티스트'를 낙점하지만, 적어도 반복작업은 인공지능으로 대체하기 시작한 겁니다. 기획사, 마케팅 및 A&R 담당자도 다양한 관점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성장에 힘을 보태기 시작했습니다. A&R(Artist and Repertoire)은 한 아티스트의 음반 기획 과정을 총괄하는 직업입니다.
윤준탁
2021-02-15
사운드클라우드가 파산 위험에 처한 이유
좀 지난 일이죠. 힙합 디스 대전으로“컨트롤 비트 다운 받겠다”가한 때 유행어였잖아요ㅎㅎ 그 때 랩퍼들은 디스랩을 어디다 올렸을까요? 이런데다가 올렸습니다. 이 말을 왜하냐고요? 이 서비스가 오늘내일 한답니다. 직원 40% 레이오프했고요. 런던과 샌프란시스코 사무실문을 닫았다고 하네요. (참조 - 사운드클라우드의 파산이 가까워졌습니다: 173명이 레이오프 당했고, 두 개의 오피스가 문을 닫았어요) 이 상태로 가면 50일 정도 남은시한부라고 하더라고요ㅜㅜ 이게 다 이번 달 일인데사실 올 1월에 돈떨어졌다는말은 벌써 있었습니다. (참조 - 사운드클라우드가 좀 있으면 인수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 아 그런데 사운드 클라우드가 뭐냐고요? 전세계 19개국, 1억7천500만명의 사용자EDM씬과 힙합씬에서 독보적인 위치였던사운드 플랫폼 사운드 클라우드. 일단 알고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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