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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천명 대표는 점쟁이를 믿을까요?
"미래는 스스로 개척하는 겁니다" (전재현, 천명 공동대표) "점술 상담 중에 이름에 'ㄱ'과 'ㅎ'이 들어간 대표의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받을 거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유현재, 천명 공동대표) 천명앤컴퍼니가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참조 - 점술 상담 중개 플랫폼 '천명', 알토스벤처스 등서 50억 유치) 천명앤컴퍼니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점술 상담 중개 플랫폼인 '천명'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점술 중개 시장은 오프라인 1조2000억원, 온라인 2000억원 규모로 추정됩니다. 이 가운데 천명은 온오프라인을 연계하고, 정보비대칭을 해결해 총 1조4000억원짜리 시장에서 지배적인 사업자가 되겠다고 말합니다. 사업 현황을 보면, 2020년 1월 출시 후 2년 간 분기마다 평균 2배의 거래액 성장세를 보였고요. 누적 가입 점술 전문가는 약 800명,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약 40만명을 넘었습니다. 전재현, 유현재 천명앤컴퍼니 공동대표를 만나 이러한 성장 뒤에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는지 들어봤습니다. 그리고 점술을 믿는지 물어봤습니다. 두 분은 무슨 사이죠? "안녕하세요. 먼저, 두 분은 무슨 사이인지 공개 부탁드립니다" "재현님과는 고려대 동문이고요. 저는 중어중문학과, 재현님은 경영학과입니다"
세상 모든 '금쪽이'에게.. 오은영 박사 어록 모음
대한민국에는 3대 해결사가 있습니다 강형욱 훈련사는 개통령, 오은영 박사는 육아 대통령, 백종원 대표이사는 요식업 대통령이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참조 - 이재명 "강형욱·백종원·오은영, 이분들이 대한민국 3대 해결사") 특히, 강형욱 훈련사와 오은영 박사는 동물과 아이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바꿔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문제 행동을 보이는 강아지와 아이를 교정하는 척하면서 보호자와 부모의 행동을 교정하는 것이죠. 오은영 박사는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 육아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전했는데요. 2006년 11월 첫 방송 이후 2015년 11월까지 9년이 넘는 시간 동안 큰 사랑을 받으며 대중의 인식을 바꿔놓았습니다. 특히, 오은영 박사는 아이의 문제 행동이 부모의 양육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꼬집으며 양육 태도가 교정됐을 때 문제 아동의 행동이 자연스럽게 교정되는 모습을 보여줬죠. 이에 대중은 진짜 달라져야 하는 것은 '아이'가 아니라 '부모'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오은영 박사는 2020년 채널A의 육아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로 돌아왔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금쪽같은 내 새끼'가 아이를 둔 부모뿐 아니라 20대, 30대에게도 반응이 뜨겁다는 것인데요. 오은영 박사의 말을 통해 본인 부모의 행동이 '그래서 그랬구나' 하기도 하고 본인이 지닌 성격적, 인격적 문제점을 '그래서 이런 거구나'라고 깨닫기도 하는 것이죠. 오은영 박사가 방송에서 제시한 해결책을 보고 간접적인 위로를 받는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세상 모든 금쪽이들에게 던지는 위로 오은영 박사의 어록을 정리해봤습니다.
클 수밖에 없는 정신건강시장, 대표 스타트업 3곳을 알아보자
IT서비스가 사람의 정신을 건강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까요? 인터넷과 스마트폰은 의심의 여지 없이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들었습니다. 월 만원이면 수십만편의 영화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고,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 화상 회의를 할 수도 있고, 클릭 몇 번이면, 거의 모든 물건이 다음날 집에 도착하죠. 하지만 정신적인 풍요로움은 어떨까요? 페북, 인스타그램, 트위터에서 쏟아지는 뉴스피드 사람들의 불안과 외로움을 타겟팅하는 광고 악플과 혐오가 가득한 뉴스 댓글창... IT업계를 취재하는 저도 가끔은 ‘IT서비스가 정말 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 건가?‘ 하는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자살률, 청소년 삶의 행복 지수, 직장인 스트레스 비율... 정신 건강과 관련된 지표를 보면 그런 생각은 더 강해집니다. (참조 - 한국,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하루 37.5명꼴) (참조 - 한국 청소년 수면부족에 학업 스트레스…행복도 최하위) (참조 - 우울한 한국..'직장인 스트레스' OECD 1위) 세상이 더 연결되고, 정보와 소통이 편리해져도 어째 불안, 스트레스, 외로움은 줄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 되면, 아마 우리는 또 다른 해결책을 찾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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