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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가족
스마트스터디,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는 키즈 엔터회사!
최근 감사보고서 발표시즌과 맞물려 2018년 비상장기업들의 실적 및 재무상태가 공개됐습니다. 이를 토대로 IT벤처업계 주요 플레이어들의 비즈니스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은 키즈 콘텐츠의 최강자, 스마트스터디입니다. 널리 알려진 것처럼 '핑크퐁'이란 강력한 IP(지적재산권)을 소유하고 있는 회사인데요. 지난해 스마트스터디의 성적표는 어땠으며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실적추이! 2015년 : 매출 94억원, 영업이익 14억원 2016년 : 매출 175억원, 영업이익 17억원 2017년 : 매출 272억원, 영업이익 19억원 2018년 : 매출 400억원, 영업이익 74억원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어렵지 않죠. 숫자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성장세와 수익성 모두 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올해 실적만 두고 봤을 때는 100점에 가깝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 배경이 뭘까. 여기에 대해 언급하기 앞서 회사 사업모델과 히스토리에 대해 잠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스마트스터디는 2010년 설립돼 동요책을 앱 형태로 서비스하는 회사였습니다.
아기상어송의 동남아 열풍… 귀여움은 어떻게 비지니스가 될까요
2013년도 음악시장에서 단 한곡만 꼽는다면 무슨 곡을 꼽아야 할까요? 기자 기준 엑소의 으르렁이요. 아무도 씨디플레이어로 음악을 듣지 않는 시대에 이 곡으로 엑소는 음반을 100만장 팔아치웠고요. 대중적으로 소비되기 힘든 남아이돌의 핸디캡을 넘어서서 매우 드물게 음원성적도 좋았죠. 여러모로 현상적이었습니다. 독보적 아이돌의 대표곡, 유투브 조회수는 어떨까요? 약 2억 건입니다. 장난 아니죠? 여러분 제가 지금 대부분이 모르지만 더 장난없는 히든 챔피언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바로 아기상어 뚜루루뚜루의 핑크퐁 상어가족송이요. 공식 영문채널 유투브 조회수 무려.. 무려.. 무려!! 42억 건입니다!!! 엑소를 가볍게 뛰어넘어요. 제가 지금 인기 아이돌 유투브 조회수를 다 확인해봤는데요. 한때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4.1억)가 상어가족송과 비슷했는데 지금은 한참 아래죠. 그러니까 아무도 몰랐지만 아기상어는 엑소의 백현과 빅뱅의 지드래곤 이상인 거에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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