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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면접, 1:1, 설문.. 좋은 경영은 좋은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손종수님의 기고입니다. 인텔의 전설적인 경영자 앤디 그로브는 '하이 아웃풋 매니지먼트'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어떤 사람이 성과를 내지 못하는 이유는 둘 중 하나다. 동기가 없거나, 능력이 없거나" 정말 통찰이 가득한 말이죠. 그런데 현실 세계에서 동기나 능력을 측정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면접의 경우는 어떨까요? 사람은 누구나 새로운 환경에 들어갈 때는 기대와 흥분을 갖기 마련입니다. 당연히 면접을 보러 오신 분은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동기가 높을 것이고 그렇다고 대답할 것입니다. '더닝 크루거 효과'에서도 알 수 있듯 단기간에 특정 인물의 능력을 파악하기는 더 어렵습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고, 선무당은 사람을 잡을 수 있습니다. *더닝 크루거 효과(Dunning-Kruger Effect) : 특정 분야에 대해 조금 아는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역량이 어느 정도 있는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이론. 의도를 담지 못하고 하는 질문은 표면적인 답변만을 이끌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승처럼 선문답을 하며 판단하기에는 우리의 통찰은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고, 현실은 눈앞에 있습니다. 어떤 질문이 좋은 질문일지 알 수는 없을까요? 비즈니스 코칭의 선구자로 불리는 존 휘트모어는 '성과 향상을 위한 코칭 리더십'에서 다음과 같은 사례로 좋은 질문과 그렇지 않은 질문을 구분합니다. [구기 종목에서는 공을 주시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이때 다음과 같이 질문하면 선수들은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거나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
손종수
브라운백 주식회사 CEO
2022-03-24
'설문'으로 O2O 비즈니스 테스트하는 법
*이 글은 외부필자인 이진열님의 기고입니다. 지난 글에서 개발자없이 원페이지 홈페이지를 만들어 시장검증을 해보는 법 설명드렸는데요. (참조 - 개발자 없이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툴 4가지) 오늘은 개발자 없이 O2O 비즈니스를 테스트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간단히 설명하자면, O2O는 Online to Offline의 준말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되는 비즈니스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던 많은 비즈니스를 온라인으로 가져온 건데요. 대표적으로 오프라인 음식점들을 온라인으로 가져온 배달의 민족, 택시·대리운전·주차장 등의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가능케 한 카카오T 등이 있죠. 지금은 익숙하지만, 2013~2014년경 처음 O2O라는 개념이 등장했을 때 정말 획기적인 사업 아이템이었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의 손에 피처폰이 아닌 스마트폰이 들려있었고, 통신속도도 획기적으로 빨라졌는데요. 동시에 창업붐이 불면서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특히 O2O 비즈니스가 쏟아졌습니다. (참조 - 온·오프라인 경계 허무는 ‘O2O’시대) 이후 7~8년 동안 음식배달, 청소, 세탁뿐 아니라 농수축산물 유통, 피트니스시설 연계 등 정말 많은 O2O 서비스들이 만들어지고 사라지고 반복해왔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O2O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들이 나오고 있고요. O2O는 많은 초기 창업자들에게 각광받는 사업 아이템이죠.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으로 돌아가는 오프라인 비즈니스가 많다 보니 발견되지 않은 기회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O2O 비즈니스는 초기에 시장검증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쉽게 시작하지 못하는 사업 아이템인데요.
이진열
2021-02-05
스타트업 조직운영 5대 난제에 대한 설문결과를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웃스탠딩입니다. 지난 월요일 스타트업 조직운영 5대 난제에 대한 독자님들의 의견을 여쭸는데요. (참조 – 스타트업 조직운영 5대 난제, 어떻게 생각하세요?) 11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4일동안 진행된 설문결과를 공유합니다! 총 93분이 참여해주신 가운데 각 사안마다 다양한 의견을 남겨주셨는데요. 설문조사 결과 (클릭하세요) 좋은 의견을 최대한 많이 담다 보니 본문이 다소 길어진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럼 각 질문별 설문 결과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내연애, 해도 된다 vs. 하지 말아야 한다 설문에서는 가장 먼저 사내연애에 대한 독자님들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설문 결과 “사내연애를 해도 된다”는 입장이 전체의 60.2%로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39.8%)을 앞섰는데요. 사내연애를 해도 된다고 답한 분들은 사내연애의 긍정적 측면과 함께 회사가 개인의 연애를 막을 수 없다는 점을 주된 이유로 꼽았습니다. 한편 사내연애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답한 분들께선 그것이 조직뿐만 아니라 개인 커리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셨는데요. 대체로 사내연애가 회사에 리스크로 작용하더라도 인위적으로 막을 수는 없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52시간제는 무조건 지켜져야 한다 vs. 너무 급진적이니 예외안을 만들어야 한다
김정진
2019-11-22
스타트업 조직운영 5대 난제, 어떻게 생각하세요?
오늘은 스타트업 조직운영과 관련해 한 가지 흥미로운 설문을 준비해봤습니다. 흔히 난제라고 불리는 상황을 부여하고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살펴볼 것인데요. 무엇이 더 상식에 가까운지 파악하는 동시에 좋은 솔루션을 도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주제는 크게 다섯 가지! 사내연애, 52시간제, 주식보상과 연봉, 해고 및 인사조치, 동료와 복리후생 등 가벼운 질문부터 무거운 질문까지 가장 논쟁적 이슈만을 모아봤는데요. 먼저 설문링크를 미리 공유드리고요. 설문지 링크 (클릭해주세요) 각 사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보겠습니다. 사내연애, 해도 된다 vs. 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회사멤버 중 1명과 마음이 통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면 사내연애를 하실 건가요? 하지만 사내연애는 자칫 조직의 업무분위기에 지장을 줄 수 있고요. 이별 시 서로에게 업무상 해가 된다는 점에서 개인적 차원의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물론 연애는 어디까지나 개인의 선택이지만요! 스타트업에서의 사내연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김정진
2019-11-18
스타트업 만족도에 대한 설문결과를 공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웃스탠딩입니다. 11월11일부터 11월14일까지 스타트업 임직원분들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만족도에 대한 몇 가지 질문을 드렸는데요. (참조 -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것 어떠세요? 만족하세요?) 약 4일이 지난 오늘 설문 결과를 공개합니다! 설문조사 결과 (클릭하세요) 총 135개의 응답 중 스타트업에서 근무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다섯 분을 제외, 총 130명의 스타트업 임직원께서 설문에 응해주셨는데요! 소중한 답변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는 것에 대해 만족하시나요, 아니면 불만족하시나요? 가장 먼저 스타트업에서의 업무 만족도를 개괄적으로 조사했는데요. “현재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는 것에 만족한다”가 59.2%, “만족하지 않는다”가 40.8%로 현업에 만족한다는 의견이 조금 더 많았습니다. 현 스타트업 일에 만족하시는 혹은 불만족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만족도에 대한 응답을 기준으로 각각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를 여쭸습니다. 업무 만족도와 밀접한 총 15개의 항목을 준비했는데요. 이 중 만족 또는 불만족하는 이유에 중복 투표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김정진
2019-11-15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것 어떠세요? 만족하세요? (설문 종료)
스타트업, 현실과 환상 그 사이 스타트업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몇 가지 있습니다. 저는 청바지와 백팩에 공유킥보드를 타며 출근하고, 소파에 누워서 업무를 보는 모습이 떠오르는데요. ㅎㅎ 아, 목표를 향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팀원들도 빠질 수 없죠! 때로는 싸움도 불사하며 고된 개척자의 길을 걷고요.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내는 패기도 필수항목이죠. 이에 따라 스타트업의 모습은 상당히 진보적인 이미지로 인식됩니다. 하지만 말이죠. 밖에서 보이는 이미지가 다는 아니죠. 겉으로 보기에 멀쩡한 스타트업도 사실 내부적으로는 부조리나 왜곡된 조직문화로 말썽이 있을지도 모르는 거고요. 또 규모가 작아 직원의 해고 또는 강등과 같은 인사/조직관리 이슈에도 크게 영향을 받는 편입니다. 정말로 열정페이가 없어졌는지.. 그래서 말이죠! 아웃스탠딩 독자님들 중 스타트업에 종사하고 계신 임직원 분들을 대상으로 근무 만족도를 조사하고자 설문을 준비해봤습니다. 질문은 크게 다섯 개인데요!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것에 만족하시나요, 아니면 불만족하시나요?”
김정진
2019-11-11
올해 아웃스탠딩의 운영방향을 두고 설문을 진행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웃스탠딩입니다! 어느덧 2018년이 지나고 새해가 찾아왔습니다. 저희 아웃스탠딩 팀은 지난해 모습을 돌아보고 올해 어떤 활동을 전개할 것인지 논의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운영방향을 두고 의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올해는 모회사인 리디와의 긴밀한 협업 아래 콘텐츠 수량을 확대하는 동시에 '선택과 집중'을 통한 가치창출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독자님들의 의견이겠죠. 그래서 많이 많이 바쁘시겠지만 딱 5분만 시간을 내주신다면 소중한 의견을 개선 및 운영에 적극 반영! 더 좋은 콘텐츠와 더 좋은 서비스 선보이겠습니다. 참고로 설문기간은 1월7일부터 18일까지 모두 11일 간이며 질문은 10개입니다. ^^ 아래 링크를 클릭 부탁드리며.. 설문 참여하기 (클릭해주세요) 꼭! 꼭! 꼭! 참여해주세요. ㅎㅎ 설문결과는 1월20일 사이트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데이팅 앱으로 만나도 괜찮다 vs. 좀 그렇다 (설문 결과)
지난주에 데이팅 앱 관련 가벼운 설문을 하나 진행했는데요. (참조 - 데이팅 앱으로 누군가를 만나도 될까?) 오늘은 그 결과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설문을 진행하면서 제가 가장 크게 깨달은 사실은... 저는 흥미롭다고 생각했지만, 아웃스탠딩 독자분들은 이 주제에 그다지 큰 관심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 보통 지금까지 설문형 콘텐츠에는 200~300명의 독자분들이 참여해주셨었는데요. (참조 -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한 설문결과를 공개합니다!) (참조 - 구글 지도반출 논란, 설문결과를 공개합니다!) 안타깝게도 이번 주제는, 독자분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는지, (사진=아웃스탠딩) 50여분 정도가 참여해주셨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독자분들께서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 다만, 이번 주제에 대해 진정성 있게 의견을 피력해주신 분들도 여러 있었는데요.
윤성원
2018-08-28
유료화 1주년, 프리미엄 할인 이벤트와 설문을 진행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웃스탠딩입니다. 오늘은 저희에게 의미 깊은 날입니다. 콘텐츠 유료화를 시행한지 딱 1년째 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참조 - 아웃스탠딩이 유료화를 시작합니다!) 국내에서 생소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독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막 걸음마 단계이지만 재정적으로 자립을 할 수 있는 동시에 더 많은 기자를 채용할 수 있는 토대가 됐는데요. 내부적으로 유료화 1주년을 맞아 무엇을 하는 게 좋을까 고민을 한 끝에 몇 가지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는 멤버십 할인 이벤트입니다. 얼마 전 월간 구독상품에 이어 연간 구독상품을 런칭한 바 있습니다. 기존 118800원에 15% 할인율을 적용, 10만원에 내놓도록 하겠습니다. +.+ 기간은 8월22일까지 2주간입니다. 혹시 월간 결제자분께서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다면 아웃스탠딩 계좌(국민은행 929001-01-308063 아웃스탠딩컴퍼니)로 입금 후 help@outstanding.kr로 가입 이메일과 아이디 보내주세요. 다음 결제일에 1년치 구독기간을 추가해드리겠습니다. 종료됐습니다!
정기구독에 관한 설문결과를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웃스탠딩입니다. 지난 8월 첫 번째 비즈니스 모델로 월 9900원 프리미엄 멤버십을 내놓았고 두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큰 성과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안착을 했다고 보고 어떻게 고도화할까 머리를 싸매고 있는데요. 일단 독자님들의 목소리를 듣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만족도를 여쭙는 설문을 진행했습니다. 질문은 모두 12개에 프리미엄 독자님 110분이 참여했고요. 일주일이 지난 지금, 그 결과를 다음과 같이 공유합니다. 1. 가장 큰 정기구독 요인 무엇인가요. 2. 정기구독 가격은 적절한가요? 3. 정기구독에 대한 만족도가 궁금합니다 4. 결제는 편리한가요? 5. 프리미엄 회원용 독점 콘텐츠에 대한 생각이 궁금합니다
정기구독에 대한 독자님들의 생각을 여쭙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웃스탠딩입니다!" "우리는 지난 8월9일 첫 비즈니스 모델로 정기구독 상품을 내놓은 바 있는데요" "무료 이용자는 1주일치최신기사 열람이 가능한 반면정기구독 이용자는 사이트 내 모든 기사와독점 콘텐츠 열람이 가능하고 여기에 추가로오프라인 행사 할인권이 제공되는 식이었죠" "업계에서 거의 처음으로 시도되는부분유료화 모델이라내부적으로 걱정도 우려도 참 많았습니다" "이제 약 두 달이 지났죠"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큰 성과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안착을 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어떻게 하면 고도화할 것인가 고민입니다" "그래서 정기구독자분들을 대상으로설문조사를 실시하고자 하는데요" "많이 바쁘시겠지만딱 1~2분만 시간을 내주신다면소중한 의견을 사이트 운영에 적극 반영,더 좋은 콘텐츠, 더 좋은 서비스 선보이겠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 부탁드립니다" 설문, 종료됐습니다! "설문결과는 일주일 후사이트에 표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웃스탠딩의 방향을 여쭙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웃스탠딩입니다. ^^ 이번 포스팅을 올리게 된 이유는 올해 활동방향을 두고 독자님들로부터 조언을 구하기 위함인데요. 아웃스탠딩은 지난해 이맘때쯤 사이트를 열어 어느덧 창간 1주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많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나름 유의미한 시도로 평가받으며 여기까지 왔다는 데 독자님들께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현재 우리는 서비스, 콘텐츠, 비즈니스 측면에서 내년 어떻게 활동을 이어나갈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평소 이야기하는 것처럼 그 기준은 무조건 '독자 우선주의'인데요. 연말정산 차원으로 내부적으로 논의 중인 주요 이슈를 다음과 같이 정리해서 설문을 받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많이 바쁘시겠지만 2~3분만 시간을 내주셔서 응해주신다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설문 종료됐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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