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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트숍
29CM에서 보고 무신사에서 구매하는 이유
*이 글은 외부 필자인 류은형님의 기고입니다. 길었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습니다. 여러분들은 계절이 바뀌면 무엇을 가장 먼저 하시나요? 저는 옷 정리를 가장 먼저 하는데요. 겨울옷을 세탁소에 맡기고 봄옷을 꺼냈습니다. 이렇게 옷 정리를 하다 보면 올해 입을 새로운 옷을 구매하고 싶어지는데요! 옷이 있어도 입을 옷은 없는 건... 저만 그런 거 아니겠죠? 새로운 옷을 구매하기 위해서 저는 가장 먼저 29CM 앱을 켰습니다. 무신사도 자주 이용하지만 옷을 사기 위해서 가장 먼저 29CM 앱을 켜는 이유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그리고 옷을 구매하는 여정에 따라 두 앱을 번갈아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죠. 과연 29CM만으로 쇼핑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앞서 지난해 9월 무신사가 29CM와 스타일쉐어를 인수했습니다. 무신사가 29CM만을 원한다는 근거 없는 소문이 돌 만큼 무신사는 패션에서 라이프스타일로의 영역 확장을 욕심내고 있습니다. 최근 스타일쉐어 광고에 '무신사스러운' 느낌이 담기기 시작하면서, 곧 29CM에도 새 바람이 불 것 같은 느낌인데요. 옷을 구매하는 고객의 여정을 따라 두 서비스를 비교해 보면서, 향후 두 앱의 전략 변화도 예측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조 - 무신사, 스타일쉐어,29CM 인수 마무리) 1. 옷을 구매하는 고객의 여정
류은형
Product Manager
2022-04-14
2535세대가 작은 사치를 누리는 셀렉트숍, 29CM 이야기!
제가 근무하는 홍대 주변엔‘편집숍(셀렉트숍)’이 참 많습니다. *편집숍(셀렉트숍) = 주로 다품종 소량 생산 방식을 추구하는 여러 브랜드를 한 공간에서 판매하는 상점 요즘 온라인에도 다양한 편집숍들이생겨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이번에 소개할 회사는패션 또는 전자상거래 분야에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매우 익숙한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 패션제품을 주로 판매하는온라인 편집숍인 것 같은데 이렇게 애니메이션 홍보도 하고 브랜드 스토리가 특별하다면잼과 같은 식료품이나숙박 시설 이용권도 팝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스타트업 100 시즌 2>! 첫 번째 주인공은 ‘개성있는 브랜드 제품’으로고객의 삶을 더 풍부하게 만들고 싶다는온라인 편집숍(셀렉트샵) 29CM입니다. 1. 매년 20억원의 적자를 견디다 29CM는 독특한 디자인 소품을판매하는 쇼핑몰로 유명한 텐바이텐을 만든이창우 대표가 2011년 시작한 사업인데요.
최준호
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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