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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하우스
'셰어하우스' 동거동락이 건물주와 1인 가구 이슈를 보는 시선
지금은 바이러스가 창궐한 시대입니다. 그런데 최근 사람을 모아서 함께 살게 하는 부동산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았습니다. 셰어하우스, 원룸 등 주거 서비스를 운영하는 '원패밀리'가 우리은행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참조 - 1인 주거 브랜드 ‘동거동락’, 우리은행에 10억 투자 유치) 2016년 설립된 원패밀리는 1인 주거 브랜드 '동거동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거동락'은 셰어하우스, 원룸·투룸 형태의 '마이룸' 등 1인 주거 형태를 서비스하는데요. 서울 주요 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총 49개 지점이 있고요. 사실 놀랐습니다.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었고요. 비대면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는데 셰어하우스에 투자라니요. 셰어하우스는 다수가 모여 사는 곳입니다. 주방과 거실을 공유하고요. 생활 반경에서 끊임없이 사람을 만나는 주거 형태입니다. 올해 대학들은 전부 인터넷 강의를 했습니다. 직장은 재택근무가 늘어났고요. 이러한 상황에서 원패밀리는 투자를 유치하고 여전히 매달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원패밀리가 보는 시선은 무엇이 다를까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원패밀리 정원준 대표를 만났습니다. 사업 구조와 건물주를 보는 시선 "안녕하세요, 대표님"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최근에 투자받았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맞습니다. 우리은행으로부터 10억원 정도 투자받았습니다. 누적으로는 17억 유치했습니다" "그런데 부동산을 기본자산으로 하는 스타트업이 유치한 투자금으로는 많지 않아 보입니다" "동거동락의 서비스와 함께 투자에 관한 의견이 궁금합니다"
'문간방'서 '코리빙스페이스'까지...1인 주거 시장 연대기 (feat. 기자 경험담)
독자님들, 그거 아세요? 1인 가구 청년들의 주거 고민, 2000년 전에도 동일했다는 거요! 엥,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30대 청년 예수가 말했거든요.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 나는 새도 둥지가 있는데 나는 머리 둘 곳이 없구나" (쪼금 의역했어요) 1인가구 청년이 살 집 구하기 어려운 건 시대도 국가도 초월한 현실이다 이거예요! 그로부터 2000년이 지난 대한민국에는 여전히 주거문제로 고민하는 1인가구 청년들이 넘쳐납니다. 오늘은 1인 주거 형태 중에서도 '공간 공유'에 초점을 맞춰 살펴볼건데요. 물론 공간을 공유하지 않고도 자신만의 공간을 구축할 수 있는 럭키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무래도 소수일테니까요......^^... 1인 주거 공간의 연대기와 함께, 1인 가구인 기자가 직접 체험했던 다양한 1인 주거 공간의 명암, 그리고 미래형 1인 주거 공간은 어떻게 변해갈지 살펴보도록 하죠! 대한민국 1인 주거 연대기 1. 1980년대 독자님들, 혹시 ‘한지붕 세가족’이란 드라마 아세요? 1986년부터 1994년까지 방영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인데요. 배우 심은하의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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