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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연간 신발 반품비용 15조.. 우리가 해결한다! 핏 솔루션 '펄핏'
온라인 패션 시장에 있어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문제는 단연코 '사이즈 반품'입니다! 사이즈가 맞지 않는 아이템을 받는 건 소비자 입장에서도 번거로운 일이지만, 판매하는 입장에서는 번거로운 건 기본이고 반품에 많은 수고와 비용이 들고요. 불유쾌한 쇼핑 경험으로 인해 한 명의 고객이 떨어져나갈 위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이커머스가 활성화된 오늘에도 패션 아이템, 특히나 신발같은 경우는 온라인 구매보다 오프라인 구매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고요. 하지만...내가 사고 싶은 신발이 해외에 있으면 어떡하죠?!!!!!!! 해외에 직접 사러갈 순 없잖아요?!!!!!!!!! 이 질문에 답을 줄 수 있는 서비스, 오늘 인터뷰 기사의 주인공 '펄핏'입니다. 펄핏은 개인의 정확한 발 사이즈를 측정해주고 그에 꼭 맞는 신발을 추천해주는 핏 솔루션 (Fit-Solution) 서비스입니다. 양말을 신거나 페디큐어를 한 경우에도 그 아주 소소한 오차값을 잡아내 발 크기를 잴 수 있을 정도로 고도화된 서비스란 이야기를 전해들었고요. 펄핏의 이선용 대표를 인터뷰이로 모셨습니다^_^ 펄핏이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스타트업의 시작이 그렇듯 '핏 솔루션'에 대한 첫 아이디어도 대표님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비롯됐다 들었어요"
'Z세대 최애앱' 스타일쉐어의 라이브 커머스는 접근법부터 다르다
전세계적으로 라이브 커머스가 대세래요! 하지만 전 그 말을 다 믿을 순 없었습니다. 왜냐구요? 국내에서는 라이브커머스가 주목받은지 사실 꽤 됐지만... '들인 비용에 비해 거둔 것은 없었다', '일회성 화제몰이에 그쳤을뿐 실제적인 매출증대에는 별 영향이 없었다'는 업계 이야기들을 전해 들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지금은 상황이 좀 다릅니다. 모두가 알다시피 코로나 사태로 인해 언택트는 더이상 선택아닌 필수가 됐고, 커머스 영역을 강화중인 네이버와 카카오까지 라이브 커머스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죠.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지난 4월 23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라이브 커머스 툴의 성과를 소개하며, 이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모두에게 라이브 툴을 확대하고 상품의 노출 기회를 늘리도록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었는데요. 그 발언대로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플랫폼 '셀렉티브'를 '쇼핑 라이브'로 개편했을 뿐 아니라 지난 달 말에는 스마트스토어센터 앱을 별도로 출시했습니다. 판매자들이 쉽게 상품 소개 동영상을 만들고 방송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카카오는 지난 해 런칭한 공동 구매 플랫폼인 '톡딜'의 프로모션 차원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바 있고요.
내부 알바로 입덕, 3년간 90번 장본 기자의 '마켓컬리 전 상서'
소피님! ('소피님'은 마켓컬리의 김슬아 대표를 말합니다) ‘왜 갑자기 초면에?’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사실 초면이 아닙니다.(?) 기억 못하실 수 있겠지만 저는 2016년 말 잠깐 마켓컬리에서 프리랜스 에디터로 일한 경험이 있어요. 인사 몇 번 나눴는데, 기억 못하시겠죠? 후훗… 괜찮아요. 몇 년 전 잠깐 본 건데요 뭐. (씁쓸...) 그때 “그냥 ‘소피’라고 부르세요”라고 먼저 시크하게 말씀해 주셨더랬죠. 벌써 3년 전이니 그렇게 부르는 건 실례라 '님'을 붙여 불러봅니다. (조마조마) 다시 글을 이어가자면… 당시 저는 마켓컬리의 MD분들이 픽한 제품들의 소개 멘트를 쓰고 앱에 올라갈 이미지 촬영 시안을 짰어요. 당시 저는 주부 독자를 위한 매거진의 피처기자로 일했던 터라 ‘마켓컬리’에 대한 평판을 듣기는 했어요. 혁신적인 큐레이션으로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진 힙한 프리미엄 마켓! 그리고 그 평판이 사실이라는 걸 일하면서 확실히 깨달았답니다. 3년 전 컬리의 큐레이션, 달라도 너무 달랐다 그때 제가 작업했던 제품들을 쭉 적어보자면요. 당시로서는 혁신적이었던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비바니 초콜릿. 카카오 함유량이 70%, 85%, 심지어 99%까지 구비돼있어 놀랐죠.
"노 모어, 호갱!"..안전하고 힙한 SNS 마켓 쇼핑팁 5
선릉역 0번 출구의 한 까페, 기사를 쓰는 기자의 귀에는 ‘언밸런스 귀걸이’가 걸려있습니다. 이렇게 양쪽의 길이나 모양이 다른 귀걸인데요. 작년부터 국내외에서 핫한 패션 아이템입니다. 럭셔리 브랜드 ‘마르니’의 콜렉션 쥬얼리를 모티브로 삼은 듯한 제 귀걸이의 가격은 2만 4천원! 요즘 가장 힙한 SNS 마켓에서 샀습니다. 마르니에서 샀다면 50만원은 줘야 했겠죠. 하지만 저렴하다고 그냥 막 구매한 건 아닙니다. 인플루언서인 마켓 주인장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귀걸이와 다양한 코디를 활용한 사진을 보며 ‘가성비 높겠다’ 싶어 질렀죠. 지금 이 순간에도 좋아하는 셀럽의 인스타그램을 보며 ‘지름신’ 억누르는 분들 많으시죠?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19’에도 언급될 정도로 대세가 된 SNS 마켓 (1인 마켓). 기존 업체보다 단순한 유통구조라 저렴하고 트렌드 반영 속도도 아주 빠르죠. 힙한 아이템을 구하기엔 더할 나위 없지만 소비자들의 피해 사례도 정말 많습니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 따르면 SNS 쇼핑과 관련된 민원이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네요. 사진과 상이한 제품이 배송됐을 경우 반품, 환급 및 환불이 원활하지 않다거나, 돈만 받고 업체가 잠적하는 등의 사례들이죠. 하지만 조금만 눈을 크게 뜨고 살피면 ‘호갱’될 염려없이 안전하고 힙한 쇼핑 가능합니다. 그 꿀팁, 지금부터 찬찬히 알려드릴게요. 호갱 방지 팁, 첫번째. 3개의 번호를 확인해라 점심시간 끝나기 10분 전 핸드폰을 들여다보다 맘에 드는 상품을 발견했다면 확인해야 할 것은 3개의 번호입니다.
e커머스의 미래는 90%의 반복 소비, 10%의 취향 아닐까?
지난 2월 식이요법 전문 기업 ‘닥터 키친’은 카카오벤처스, 옐로우독 등으로부터 50억원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이 기업은 당뇨, 암 환자를 비롯 다양한 질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최적화된 식단을 제공해 주는데요. 살펴보니 가격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식단 관리가 필요한데 정확한 지식이 없는 사람. 너무나 바빠서 식단까지 챙기기는 힘든 이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이런 기사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격 정보보다 어디서 사육됐는지 어떤 음료와 잘 어울리고, 어떻게 손질하고 보관해야 하는지가 담겨 있다” “마켓컬리 직원 200여 명중 전문 작가만 20명 정도다” (참조 - 마켓컬리 직원 200명 중 글쓰는 작가 20명) 닥터키친과는 거의 정반대의 사례인데요. ‘먹는 즐거움’을 주는 커머스 사업을 펼치는 마켓컬리의 사례입니다. 두 회사는 ‘먹는 제품’을 팔지만 전혀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여러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점심 시간에 메뉴를 골라야 하는 괴로움과
최준호
2019-03-13
여러분이라면 네이버 '쇼핑렌즈'를 쓰실 건가요?
S#1.이미지 검색이 뭔지 알아? “엄마” “왜??” “이미지 검색이 뭔지 알아?” “몰라:3” “엄마가 뭐 모르는 거 있거나뭐 찾아야 할 때 인터넷으로검색하잖아ㅎㅎ그걸 사진으로 하는 거야” “그게 뭔 소리여” “만약에 엄마가 무슨 노래가 찾고 싶은데최백호 노래라는 것 말고는 기억이 안 나잖아. 그럼 뭐라고 검색해?” “최백호. 노래…. 가사 몇 마디?” “그걸 사진으로 한다고 생각하면 돼. 만약에 엄마한테 하얀 머리 남자의 사진이 있는데그게 누군지 알고 싶잖아. 그러면 그걸 인터넷에 올리면인터넷이 알아서 그 사진 속 남자랑비슷한 사진들을 찾아주는 거지” “그게 어째 돼?” “일단 하얀 머리 남자 사진이잖아.
김지윤
스텔러스(Stellers) 창업자
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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