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앱 결제 수수료율은 50%입니다
*이 글은 36Kr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최근 들어 플랫폼의 앱 결제 수수료에 대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구글은 내년부터 구글스토어 내 모든 앱에서 발생하는 결제에 대해 30% 수수료를 받겠다고 해서 개발자들로부터 거센 반발을 받았고요. (참조 - 30% 수수료에 '화난사람들', 애플구글 맞서 뭉친다) 그 전에 엑픽게임즈도 애플의 30% 앱 결제 수수료에 반발하다 결국엔 법정싸움으로 이어졌죠. (참조 - 애플과 에픽 갈등의 핵심은 수수료 30%가 아니다) 중국에서도 현재 이 문제로 시끄러운데요. 인기게임 '라이즈오브킹덤즈'와 '원신'이 샤오미, 화웨이 등 중국 주요 스마트폰 메이커와 수수료 관련 협상을 하다 결렬돼 해당 앱스토어에서 지워졌죠. 게임전문 인터넷매체 유씨푸타오(游戏葡萄)가 협상이 결렬된 내막을 보도했는데요. 라이즈오브킹덤즈 개발사 리리스(莉莉丝)와 원신 개발사 미호요가 수수료율을 30%로 해달라고 앱스토어 측에 제안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겁니다. 앱스토어 측에서는 왜 이 제안을 거절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