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슈퍼 앱’으로 거듭나겠다는 야놀자, 이용하기도 편리할까요?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심예지님의 기고입니다.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는 전년 대비 17% 성장한 매출액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참조 - '10조 데카콘' 돌풍의 야놀자, 몸값 입증했다...흑자전환+매출 17% UP)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2'로부터 2조원 규모의 투자도 유치해내면서,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조 - 손정의가 야놀자에 투자한 네 가지 이유) 야놀자는 '야놀자 클라우드 솔루션'이라는 B2B 운영 솔루션 확장에 집중하는 한편, 숙박업뿐만 아니라 레저, 레스토랑, 교통 등 여행에 관련된 모든 카테고리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 슈퍼 앱'으로서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실제로 개편된 앱에서는 숙소 예약을 넘어 교통, 항공, 맛집, 즐길거리 등 다양한 서비스의 접근성이 높아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앱 사용성은 어떨까요? 휴리스틱 10가지 원칙을 기준으로 인상적인 부분과 아쉬운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참조 - 서비스 사용성을 개선하기 위한 '휴리스틱' 10가지) 1. 가장 인상적인 부분 : 다양한 카테고리와 상품을 유연하게 탐색하기 야놀자의 카테고리 확장 전략은 첫 화면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