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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워크
넷플릭스가 선택받는 섬네일을 만드는 방법
넷플릭스 '스위트홈' 섬네일이 너무 무섭습니다. 요즘 스위트홈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보겠다고 마음먹었는데요. 섬네일에 흠칫 놀랐습니다. 1994년 영화 ‘주온’의 토시오인 줄 알았습니다. "저요..?" (영화 '주온' 캐릭터, 토시오) 아, 미안합니다. 토시오님. 아무튼 코부터 목까지 흐른 피부터 검정 빛깔로 가득 찬 눈까지 너무 무서웠습니다. 결국 그 날은 스위트홈을 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콘텐츠 트렌드니까 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다음날 다시 넷플릭스에 들어가 스위트홈을 검색했는데요. 이게 무슨 일이죠? 섬네일이 바뀌었습니다. 다른 드라마처럼 느껴집니다. 바뀐 섬네일에서는 공포가 줄어들고 미스터리가 두드러졌는데요. 아직 드라마를 보기 전이기 때문에 그 드라마의 이미지가 섬네일만으로 다르게 보였습니다. 포털사이트를 통해 스위트홈 포스터를 검색해 보니 섬네일과 또 달랐습니다. 결국 넷플릭스는 일반적인 콘텐츠의 포스터나 스틸컷 외에 섬네일을 따로 제작한다는 건데요.
유튜버와 협업할 때 고려해야 할 세 가지..구독자∙포맷∙라이선스
모든 콘텐츠가 유튜브에 모이는 시대! 다방면의 크리에이터들이 재능을 뽐내면서 유튜브는 한국인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동영상 플랫폼이 됐죠. 더불어 앱 다운로드, 기업 브랜드 광고, 구매 유도 동영상 등 마케팅 콘텐츠들이 가장 치열하게 경쟁하는 전장도 분명 유튜브일 것입니다. 하지만 경헙이 적은 기업이 유튜브 마케팅을 시작하려고 하면 막막한 것이 사실입니다. TV광고처럼 6초, 15초짜리 광고를 만들어서 뿌릴 수도 있지만 많은 사랑을 받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협업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때 특히 시행착오를 많이 겪죠. 하지만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하는 브랜디드 콘텐츠의 인기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 이용자들이 ‘광고’라는 걸 알고 있지만 크리에이터에 대한 애정 또는 기획력에 박수를 보내며 광고를 즐겨주고 ‘재밌어서 샀는데 알고 보니 제품도 매우 좋더라’는 좋은 댓글이 달리면서 예상을 뛰어 넘는 효과를 낼때도 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당장 뭔가를 시작하려고 하면 막막하기 마련입니다. 충분한 자금력을 가진 회사라고해도 메인 광고 대행사 -> 디지털 에이전시 -> MCN 접촉 -> 크리에이터 담당자 전달 -> 크리에이터와 상의 등 꽤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게 현실입니다. 브랜디드 영상 하나 만들려면 비용보다 절차가 더 복잡해 어려운 경우가 참 많죠.
최준호
201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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