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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원더월은 하정우·악동뮤지션을 어떻게 섭외했을까?
연예인들이 교육해주는 서비스 "연예인들의 수익 정산은 음원 사이트들의 방식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김선우, 노머스 CPO) "연예인들은 이제 잠을 잘 때도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김승구, 노머스 CTO) 노머스가 25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노머스는 종합 아티스트 IP 플랫폼 '원더월'을 운영하는 엔터테크 기업인데요. (참조 - "한방에 250억"…하정우·공효진 랜선 연기수업에 뭉칫돈 몰린다) 아티스트IP를 기반으로 콘텐츠, 커머스, 공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원더월의 시작인 '아트클래스'를 통해 아티스트 교육 시장을 개척하면서 인지도를 높이고, 빠르게 성장했는데요. 배우 하정우, 배우 황정민, 래퍼 기리보이, 가수 찬혁(악뮤), 뮤지컬배우 카이 등 국내 톱 아티스트들을 섭외해 관심을 모았죠. 게다가 케이팝(K-POP) 기획사를 대상으로 팬 커뮤니티 플랫폼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으면서 기업가치가 1년 만에 3배 넘게 뛰었습니다. 2021년 매출은 90억원으로 전년 대비 6배 이상 성장했고요. 2022년 1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3배 이상 커졌습니다. 최근에는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데요. 8월 6일, 7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지코, 자이언티, 기리보이 등 국내 힙합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뮤직 페스티벌 '하우스 오브 원더'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참조 - 원더월, 뮤직 페스티벌 '하우스 오브 원더' 성료) 빠른 성장세와 사업 확장, 어려운 투자 시장 속에서 대규모 투자 유치까지. 원더월에는 어떤 특별함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노머스의 김승구 CTO와 김선우 CPO를 만났습니다.
불운을 딛고 성공하려면 기억하세요!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최근 심은경이 국내 배우로서는 최초로 일본 아카데미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죠. 아마 심은경의 오랜 팬들은 이 소식에 대한 감회가 남달랐을 겁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심은경은 아역배우 시절부터 청량한 이미지와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았고, 성인 배우로 성장한 이후에도 영화 '써니' '광해' '수상한 그녀'로 3연속 흥행 홈런을 쳤습니다만... 그 이후로부터 최근까지 긴 슬럼프에 빠진 듯 보였거든요. 스스로 코믹한 이미지에 부담을 느꼈고 이를 탈피하고자 진지한 역할들을 시도했지만 다소 아쉬운 작품 안목으로 계속 헛발질을 하는 듯 보였고요. 흥행에도 연이어 실패했죠. 심지어 국내 최근작인 '궁합'에서는 '연기로는 못 깐다'는 믿음까지 무너졌죠. 언론 시사회의 그 싸늘했던 분위기...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ㅠㅠ... '아까운 배우 하나 이렇게 사라지나' 하는 위기론이 계속 나오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홀연히 일본으로 떠난 심은경은 일본 소속사와 정식 계약을 맺은 후 연극 무대에 오르며 차근차근 준비했고 영화에 캐스팅 된 후에는 일본어를 유창한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영화의 모티브가 되었던 실존 인물의 사소한 몸동작까지 익히며 연기에 임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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