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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투자
스타트업 개인투자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 글은 외부 협찬을 받은 스폰서십 콘텐츠입니다. 혹시 엔젤투자에 관심 있으신가요? 엔젤투자란 극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것을 뜻합니다.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아직 사업 모델이 나오기 전인 아이디어 단계에서 투자가 진행되기도 하고요. 혹은 이제 막 시장에 발을 내디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건 투자자 입장에선 위험 부담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 다른 투자와 비교해 볼까요? 부동산 투자라고 한다면.. 원금 손실 위험이 존재합니다. 다만 부동산이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전액 손실 가능성은 크지 않죠. 주식투자를 한다면.. 역시 원금 손실 위험이 존재하지만 하루아침에 기업이 상장 폐지될 가능성이 그리 크진 않습니다. 하지만 스타트업 투자는 이야기가 좀 달라집니다. 스타트업은 생존 확률 자체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리고 유의미한 성장을 이루기까지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 알 수 없죠. 따라서 스타트업 엔젤투자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참조 - "창업기업, 5년내 66%가 폐업…폐업률 OECD 3위") 그러나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해 기업가치를 키워나간다면..?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는 없지만 성공하기만 한다면 큰 수익을 얻게 됩니다.
투자유치의 시작 : 창업팀이 신경 써야 할 요소들
*이 글은 외부 필자인 김규현님의 기고입니다. (참조 - 주식의 탄생 : 공동창업과 지분율 문제) 오랜 논의 끝에 강백호, 채치수, 서태웅은 60:20:20으로 지분율을 합의했습니다. 사소한 논쟁은 있었지만, 셋은 다시 파이팅을 외치고 사업을 시작합니다. 회사 이름은 ㈜북산. 그런데 또 문제가 발생합니다. 1억원이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자금이 필요합니다. 세 사람은 3억원 정도 더 마련해야 농구화 출시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습니다. 1억도 영끌해서 모은 돈인데, 3억이라니.. 어디서 조달해야 하죠? 그때 엔젤투자자로 소문난 변덕규가 등장합니다. 1. 엔젤투자자는 정말 천사일까요? "저는 초기 자금이 부족한 스타트업에 개인 투자를 하는 엔젤투자자 변덕규입니다"
김규현
2022-01-17
초기기업이 IR을 진행하기 전에 알면 좋은 21가지 팁
많은 초기기업이 제품출시 및 법인설립 전후로 IR(투자유치) 작업을 준비합니다. 아마도 자금확보 및 브랜딩, PR 목적일 텐데요. 창업자는 IR을 업무 최우선순위로 책정하는 동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죠. 그래서 저는 스타트업과 인터뷰를 할 때마다 어떻게 관련 작업을 수행했는지 어떤 노하우가 있었는지 물어보곤 했습니다. 이중에선 막 초기투자를 유치한 곳도 있었고 상당 규모의 펀딩을 마무리한 곳도 있었고 오랜 기간 실패를 거듭하다가 마침내 일정 규모 자금조달에 성공한 곳도 있었죠. 창업자들은 저마다 격었던 상황과 경험을 토대로 여러 이야기를 해줬는데요. 예전부터 강하게 임팩트를 느꼈던 대목, 많은 이가 공통적으로 짚었던 대목을 뽑아 팁 공유 형태로 글을 작성해보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오늘 드디어 쓰게 됐는데요. 모두 20개를 뽑아봤고요. 이것은 철저히 창업자 입장에서 구술됐다는 점을 미리 밝히며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벤처투자의 기본조건은 급성장입니다. "많은 창업자들이 사업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그저 단순히 돈이 필요해 투자유치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벤처펀드는 근본적으로 모험자본이며 높은 리스크를 감수하고 고수익을 창출하려고 합니다" "고로 투자를 받기 위해선 단기간 안에 우리 회사가 급성장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합니다" "만약 안정적인 성장과 운영을 원한다면 VC가 아닌 다른 쪽에서 자금을 받는 게 맞다고 봐요"
나는 어떻게 투자자가 되었나 - 엔젤투자에서 배운 6가지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이택경님의 기고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엔젤투자를 시작하게 된 과정과 엔젤투자에서 배운 점들, 그리고 투자자의 길을 가기로 결심하게 된 과정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쩌면 지난 글과 달리 이번 편은 스타트업보다 투자 쪽에 있는 분들이 좀 더 관심을 가지실 수도 있겠습니다. (참조 - 나는 어떻게 창업자가 되었나) 엔젤투자의 시작 ‘다음’에서 일하던 초기에 JavaOne, Internet World, LISA(Large Installation System Administration) 등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 출장을 자주 갔습니다. 정신없이 바빴던 시절이었지만 이렇게 해외출장을 갈 때 잠깐 다른 생각들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역시 땅이 넓은 나라에서 살아야 스케일이 커지는 것일까?’ 라는 엉뚱한 생각부터 ‘어떻게 야후를 이길 수 있을까?’란 현실적인 고민, '다음은 향후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라는 미래에 대한 고민까지도요. 그중 한 가지가 ‘만약 내가 10년 뒤에 다음을 그만두게 된다면 어떤 일을 하게 될까?’였습니다. 물론 10년 뒤의 일이라 구체적으로까지 생각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대략 두 가지의 생각을 하였죠. 첫째는 ‘여력이 된다면 후배 창업자들을 돕는 일을 해보는 것도 괜찮겠다’였고 둘째는 ‘여력이 된다면 후배 개발자들을 돕는 일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였습니다. (결국 그 당시 막연하게 생각했던 두 가지 중 첫 번째는 현재 제가 하고 있는 본업이 되었고, 두 번째는 제가 컴퓨터과학과 겸임 교수로서 관련 강의 등을 진행하고는 있지만 아직은 일부만 이룬 것 같습니다.)
이택경
2019-02-27
스타트업 천사가 되려면 기억해야 할 4가지
여기는 홍대 한 카페. 대한민국 엔젤투자 업계 큰손인 이율리 대표와 AI 플랫폼 서비스, ‘세돌에이아이(sedol.ai)’를자이버에 성공적으로 엣싯한 청년 창업가 김파란 대표가 한가로이 브런치를 먹고 있습니다. (참조 - 인간 이세돌의 ‘투혼’…인공지능 ‘알파고’를 꺾다) (참조 - 네이버, 인공지능 스타트업 ‘컴퍼니 AI’ 인수) 김파란 대표는 AI 회사를 세우고 직접 경영하고,자이버에 성공적으로 매각했던 인사이트를다른 한국 창업자들과도 나누고 싶어서엔젤투자자로서 제2의 삶을 설계하고 있는데요, 선배 엔젤투자자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이율리 대표에게 자문을 구하고자이번 브런치 모임을 성사시켰죠.*_* 이율리 대표는 핀테크 서비스 ‘라이팔’을한국거래소 코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시킨 인물입니다. 수년 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며모든 지분을 정리하고 나와 만든‘타스(TASS)’, ‘코인투(cointwo)’를연이어 성공적으로 엑싯하며국내 핀테크 업계 한 획를 그었죠. 이후 그녀는 엔젤투자자로서 변신,재야에 숨은 스타트업을 열심히 발굴해내고 있습니다. ‘배달의왕족', ‘야눌자', ‘마켓슈리'와 같은스타트업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수경
2017-07-10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의 거의 모든 것(상)
“형님, 오랜만입니다!” “어. 그..그래. 너 근데 1년 전에 창업한다고 찾아오지 않았었냐. 사업은 잘 시작했니?” “회사를 때려치우려고 하니까 막상 쉽지는 않더라고요. 아직은 내공을 좀 더 길러야 할 것 같아요” “뭐, 인생을 건 도전이니 신중하게 더 고민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 근데 오늘은 무슨 일이시옵니까?” “아, 그 형님이 연재하는 <스타트업100> 있잖아요? 벤처 사장님들 인터뷰!” “엉, 일주일에 2~3개 회사씩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그게 왜?” “거기 보면 인큐베이터나 엔젤투자, 코워킹플레이스 등 무슨 벤처 병X체도 아니고 도대체 뭔 이야긴지 모르겠어요” “…아니 그게 X신체는 아니고 업계에서 많이 쓰는 말이라 너무 막 쓴 경향이 있지. 반성 중이야 ㅜㅜ" "근데 넌 창업한다고 1년 전에 찾아왔을 때 내가 설명해주지 않았냐?” “일단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지 테스트를 좀 해보자-_-+" “혹시 아래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만든 스타트업 생태계 지도를 보고, 각 영역의 회사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겠어?” “글쎄요. 창업 도와주는 곳들이라는 것은 알겠는데 각각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잘..” “음 그럼…매쉬업엔젤스라는 곳에서 자신들의 포지션을 설명하기 위해 만든 표가 있는데, 이건 어떤 뜻인지 이해가 되겠니?”
최준호
2016-02-05
벤처투자사 "좋은 스타트업 찾기..우리도 힘들어요"
“최 기자. 나 진심 실망임. 어떻게 사람이 그럴 수 있어?” “아니. 아웃스탠딩하신 XY캐피털 심사역님. 도대체 왜 그러세요?” *심사역 = 벤처투자사에서 투자 회사를 찾고,적격성 여부를 검토하는 직업 “나 지금 너네 매체 홍보에 이용될 만큼 너그러운 기분이 아냐” “자네가 쓴 기사를 봐봐. TIP 80억 그들만의 잔치?스타트업 '미생'의 투자유치 수난기?” “왜, 선량하게 투자하는 우리를 갑질하는 것처럼 묘사해” “그릇된 경제 권력을 비판하는 것은 경제와 비즈니스를 다루는 언론의 책무죠” “또 지금까지 벤처투자 업계가 지나치게 ‘착하게’ 묘사돼 온 것은 사실이잖아요” “물론 그런 점은 좀 인정” “그런데 우리도 힘들다고. 내 말 좀 들어봐” 엔젤투자자는 기업가를 지키는 파수꾼 “일단 최 기자는 초기 투자에서 지나치게 많은지분을 가져간다고 주장했지?” “네, 팁스(TIPS) 같은 경우 산정된 기업가치에 대한 투자비 대비 2배까지 가져갈 수 있잖아요” “그런데 꼭 그런 경우만 있는 건 아냐” “왜요?” “일단 팁스에 지원을 넣을 수 있는 스타트업은운용사마다 한정돼 있어. 정말 좋은 기업을골라서 정부 지원금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최준호
20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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