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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임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높은 스타트업들
지난주에 '임직원 1인당 매출액이 높은 스타트업들'이라는 주제로 기사를 썼습니다. 스타트업 중 노동생산성이 높은 곳들을 알아보기 위함이었습니다. (참조 - 임직원 1인당 매출액이 높은 스타트업들을 조사했습니다) 기사를 발행하고 복수의 채널에서 받은 피드백이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임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높은 스타트업'도 궁금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임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높은 스타트업들도 조사해봤습니다. 조사를 하면서 과연 어떤 업종, 그리고 어떤 비즈니스모델과 제품-서비스를 내세우는 스타트업들이 인력 규모 대비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는지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소개에 앞서 조사 방법 및 한계점 등에 대해 간략히 언급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감사보고서 혹은 벤처공시에 나온 각 기업의 영업이익을 임직원 수로 나누었습니다. (2) 이때, 분모에 들어가는 임직원 수는 2021년 말 임직원 수(전기말)와 2022년 말 임직원 수(당기말)를 더해 평균 낸 값을 활용했는데요. 굳이 한 해 임직원 수 평균을 구한 이유는 해당 기간 발생한 인력 변동을 보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3) 한해 동안 대규모 인력 감소가 있었던 기업은 제외했습니다. 예를 들어 모 기업이 해당 연도에 인력의 90%를 줄이는 구조조정을 했다면 임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터무니없이 높게 나올 수도 있을 텐데요. 이 경우는 본 기사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보아 제외한 것입니다. (4) 임직원 수는 기본적으로 공시된 감사보고서 내 기업개황 및 영업보고서에 공시된 내용을 참고했습니다. 감사보고서가 올라오지 않은 스타트업은 국민연금 가입자 수 데이터를 토대로 임직원 수를 추정했는데요. 국민연금 가입자 수엔 무급휴직자, 해외 지사에 있는 팀원 등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국내 스타트업들은 챗GPT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
최근 챗GPT를 활용한 서비스를 내놓는 스타트업들이 많습니다. 오픈AI가 챗GPT API를 공개하면서 자사 서비스에 챗GPT를 도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죠. 관건은 원천이 되는 기술을 얼마나 창의적으로 활용하는지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각 서비스가 생긴 모습과 사용 양태가 다른 만큼 챗GPT 활용 방식이나 도입 목적에도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겠죠. 오늘은 챗GPT를 자사 서비스에 도입한 국내 스타트업들이 사례를 모아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각 회사들이 어떤 방식으로 챗GPT를 활용했는지 살펴보고, 나름의 인사이트도 도출해봤습니다. 1. 굿닥 굿닥은 OpenAI의 챗GPT API를 활용해 지난달 '건강 AI 챗봇'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건강이나 시술에 관련한 사용자 질문을 인공지능이 답해주는 서비스인데요. 이를테면 사용자가 "고혈압 초기일 때는 무엇을 주의해야 하나요?"라고 물으면 "혈압을 규칙적으로 측정하세요. 건강한 식단을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 생활 방식을 바꾸세요"와 같은 답변을 해주는 것입니다. 하루에 본 서비스 이용하는 이들은 800여명 정도로 아직 많진 않습니다. 회사 측은 건강 AI 챗봇 출시를 통해 진료 연계성 강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챗봇이 내놓은 답변 말미에 진료 연결 버튼을 달아두어 실제 구매까지 유도하는 것입니다.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는 받으려는 진료나 시술 혹은 자신과 맞는 의사와 병원을 소개받을 수 있죠. 덧붙이자면 회사 측은 건강 AI챗봇이 하는 말을 의학적인 판단이나 진료 행위로 해석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는데요.
"최고의 코딩 교실 만드려면"...온라인 플랫폼 엘리스 이야기
2018년 이후 초·중·고교에서 코딩 교육이 정규과정으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정부에선 2015년부터시범적으로 코딩교육 콘텐츠를운영해왔다고 하는데요. 이와 맞물려 입시에선‘소프트웨어 인재’라는 항목이점점 새로이 추가되고 있고요. 지금 이 기사를 보고 계신 여러분이몇 차 교육과정을 거치셨는진 알 수 없지만 XX차 교육과정을 거쳤던 저로선코딩 교육이 정규과목이 된다는 게꽤 충격으로 와닿았습니다. "코딩이란 결국 컴퓨터의 언어를 배우는 일인데이젠 컴퓨터 말도 배워야겠군?!” “그게 그렇게 중요하면 난 어디서 배우지?!” 이미 공교육에서 벗어난 지 오래인 사람이코딩이라는 ‘말’을 배우고 싶더라도학교에 다시 들어가 배우기도 어렵고아이들 코딩 캠프를 따라가기도 좀 그렇고 개발자가 될 것도 아닌데 각 잡고서코딩 학원 종일반을 끊을 수도 없죠.영어는 취미반, 회화반, 입시 반 등등커리큘럼도 다양해서 선택의 여지라도 있는데ㅠ ‘그래! 혼자 못 할 거 뭐 있어!’ 요즘같이 인터넷으로뭐든 배울 수 있는 시대에어디 가서 배울 수 없다면 독학으로라도코딩을 배우자고 맘을 먹어봅니다. 유튜브에 들어갑니다. ‘코딩 기초’라고 적어봅니다. 엔터!
김지윤
스텔러스(Stellers) 창업자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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