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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프리미엄에 빼앗긴 고객을 되찾아 올 수 있는 광고 전략 2가지
*이 글은 외부필자인 서양수님의 기고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돌고 있는 재미있는 짤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바로 유튜브 프리미엄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유튜브를 유료구독하지 않고 그냥 보는 사람들의 참을성이 대단하다는 내용이었어요. 온화함과 인내심 높다는 말로 돌려 까기를 하는 거죠. 위트 있게 말이에요. 그도 그럴 것이 요즘 유튜브에 부쩍 광고가 늘어났다는 걸 저도 체감합니다. 일단 영상 시작 전에는 두 번씩 돌아가고요. 영상중간에도 불쑥불쑥 나오는 광고가 몰입을 방해하죠. 그러다 보니 화를 참지 못하고 유료 구독을 하는 이들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듯 보입니다. 이러다 보면 유튜브도 넷플릭스처럼 유료 플랫폼으로 바뀌게 되는 걸까요? 넷플릭스는 오히려 광고형 저가요금제를 내고 있는데, 그와는 반대 행보로 보이네요. 과연 이런 변화가 우리 비즈니스와 마케팅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이번 글에서는 유튜브 생태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살펴보고 그에 대한 의미를 해석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변화를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한 우리의 전략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1. 지금 유튜브 생태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들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는 유튜브를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유료 구독 서비스입니다.
서양수
'유튜브 마케팅 인사이트' 저자
2023-04-11
넷플릭스가 '더 글로리' 시청자를 천천히 말리는 이유
"난 니가 시들어가는 이 순간이 아주 길었으면 좋겠거든" "우리 같이 천천히 말라 죽어보자. 나 지금 되게 신나" (문동은(송혜교 분),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속 대사)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본 시청자들의 목이 말라가고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더 글로리'를 두 파트로 쪼개서 파트1만 공개한 탓입니다. 갈증이 해소되려면 파트2가 공개되는 3월까지 기다려야 하죠. '더 글로리'는 어린시절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자 문동은이 가해자들에게 복수를 하는 이야기인데요. 김은숙 작가가 처음 선보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 작품입니다. 송혜교를 비롯해 임지연 등 악역으로 나온 배우들의 호연으로 뜨거운 인기몰이 중입니다. 공개 이틀 만에 넷플릭스 시리즈 순위 세계 5위를 기록했고요.(플릭스패트롤 기준) 1월 2주차에는 2주 연속 국내 통합 콘텐츠 랭킹 1위에 올랐죠. (키노라이츠 기준) '더 글로리'의 흥행으로 넷플릭스는 신나게 파트2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참조 - 공개 이틀 만에 전세계 5위인데… '더 글로리' 제발 보지 마세요?) "넷플릭스 '더 글로리' 보지 마세요" (커뮤니티에 퍼진 글 중 일부) 전에 없던 시청자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파트2를 보기 위해 2개월 이상 기다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2022년 주목해야 할 마케팅 키워드 TOP10
*이 은 외부필자인 서양수님의 기고입니다. 2022년 한 해 주목해야 할 마케팅 키워드 10개를 꼽았습니다. 저는 마케팅 아이디어를 낼 때 사용하는 저만의 방법이 있는데요. 그건 시대상이나 트렌드를 반영하는 키워드를 X축에 나열하고, 우리 기업의 가용 리소스를 Y축에 표기한 후 두 축의 교차점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그전에는 쉽사리 상상하지 못했던 두 개의 카테고리가 연결되며 독특한 시너지가 만들어지기도 하거든요. 비록 모든 아이디어를 그렇게 낼 수는 없지만, 사고를 확장하는 데는 분명 도움이 됩니다. 무언가를 계획하기 좋은 이 시기에, 여러분들께서도 그 방법을 한 번 시도해 보시면 어떨까요. 이 글에서는 바로 X축에 놓이게 될 키워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른바 2022년 트렌드가 될 마케팅 키워드이죠. 각 키워드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올 한 해 지속적으로 회자될 용어들이니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정리하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1. NFT NFT란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의미합니다. 이는 디지털 자산에 고유 인식 값을 부여해 희소성을 증명하는 기술이라 할 수 있죠. 사실 지금까지의 디지털 저작물은 원본의 완벽한 복제가 가능했습니다. 예컨대, 핸드폰으로 셀카를 찍어 만들어진 파일은 얼마든지 복제가 가능하죠. 원본과 복제품의 차이는 없었고요.
서양수
'유튜브 마케팅 인사이트' 저자
2022-01-25
조각난 OTT 서비스, 이대로 괜찮을까?
*이 글은 외부필자인 김현주님의 기고입니다. 방통위 자료에 따르면 2020년에는 만 13세 이상 국민 10명 중 6명이 OTT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2019년에는 52%로, 2020년 14.3%가 증가한 셈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미디어 시청 시간이 늘어났다는 응답 또한 32.1%로 OTT 서비스 이용과 시간 모두 증가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OTT 연대기 (1) 2016년의 OTT : 넷플릭스, 옥수수, 왓챠 대표적인 OTT 서비스를 떠올려보면 넷플릭스를 많이 이야기합니다. 넷플릭스는 2016년 국내에 정식 서비스되어 지금까지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와 같이 2016년에 출시된 왓챠 또한 지금까지 마니아층을 보유하면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물론, 넷플릭스와 왓챠 이전에 푹(POOQ)과 SKT 통신사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는 OTT 서비스인 옥수수(oksusu)가 있었습니다. 옥수수는 2016년, 넷플릭스와 같은 해 SKT 통신사 고객만 이용할 수 있는 제한을 풀고 유료 서비스로 바뀌었는데요.
김현주
2022-01-20
트와이스가 보여주는 유튜브와 케이팝의 공생관계
*이 글은 외부 필자인 김종규님의 기고입니다. 지난 4월 29일에 유튜브 오리지널로 공개된 ‘트와이스: 시즈 더 라이트’는 아이돌그룹 트와이스의 활동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EtUkIDqbog&feature=emb_title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그룹 결성 전 영상과 백스테이지 모습, 멤버들의 인터뷰 등으로 구성했습니다.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죠. 케이팝 걸그룹이 주인공인 첫 번째 유튜브 오리지널 작품인 데다가 새 앨범으로 컴백을 앞둔 시점이다 보니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영상이 공개되기 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공개 이후 독립영화를 다루는 온라인 매체 ‘플립 스크린'은 "케이팝 역사에 닻을 올린 그룹에 대한 아름다운 찬사"라는 리뷰를 올렸고, 다른 매체들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유튜브 한달 이용자 수는 현재 19억명으로 추산됩니다. 수많은 크리에이터가 지금 이 시간에도 영상과 음악을 자발적으로 공유하고 있죠. 유튜브는 ‘뮤직비디오 성지'라고도 불리는데요. 그래서인지 오리지널 콘텐츠 또한 음악과 관련된 작품이 많습니다.
김종규
2020-06-18
넷플릭스 1분기 실적발표와 관전포인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이자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제니퍼 로렌스는 데뷔 9년 차입니다. 그녀는 시상식에 참가한 경험도 많고심지어 아카데미에서 상도 탔지만여전히 레드카펫에 서는 게 두렵다네요. “아직도 시상식에 가는 게 두려워요.레드카펫에서 인터뷰를 할 때마다치와와처럼 떨게 돼요” (제니퍼 로렌스) 대중이 보기엔 연기도 잘하고아름다우며 매번 성장할 것 같은배우들도 평가를 받을 때마다 긴장하죠. 넷플릭스의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도제니퍼 로렌스처럼 2007년 데뷔했습니다.구독자와 매출 측면에서 꾸준히 성장했고요. 이런 기업도 실적발표 때마다긴장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2000명 넘는 직원을 이끌고 있고,실적 발표 한번에 회사의 주가가출렁대는 기업이니 부담은 더 크겠죠. 안그래도 현지시간으로 18일넷플릭스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숫자는 좋았습니다. 1분기 매출은 19억6600만달러,오늘 환율로 2조564억원입니다. 지난 분기 16억7200만 달러보다 증가,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57% 늘었습니다.
장혜림
20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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