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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요즘 대세인 '컴퓨팅적 사고', 기본개념 이해하기
애플 창업자 고 스티브잡스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이들 셋의 공통점은 뭘까요. 늘 검은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던 스티브잡스 회색티셔츠를 즐겨 입던 저커버그 차콜색 정장을 고집하던 오바마. 모두 군더더기를 거부하며 오로지 한 스타일만 고집했다는 것인데요. 옷은 늘 같은 스타일만 고집했지만 생각은 늘 한발 앞서 있었던 이들인데요. 이들이 공통으로 강조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컴퓨팅적 사고'입니다. "모든 사람이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한다" "프로그램은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애플창업자 고 스티브잡스) "15년 후 프로그래밍 교육을 보면서 왜 더 일찍 시작하지 않았는지 의아해 할 것입니다"
나보다 더 무서운 놈 '딥페이크' 기술 알아보기
영화 '샤잠'은 주인공 빌리 뱃슨이 슈퍼 영웅으로 변신, 악당을 물리치는 이야길 담았습니다. 빌리는 '샤잠'이라는 주문을 외치면 솔로몬의 지혜, 허큘리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아킬레스의 용기를 얻을 수 있었죠. 지난 4월 유튜브엔 주인공 빌리가 영화 속에서 급격히 노화된 듯 보이는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일론 머스크가 빨간색 유니폼을 입고 흰색 망토를 걸친 채 슈퍼 영웅이 돼 있었습니다. https://youtu.be/C0nr0429Q2k 이는 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해 사람 이미지를 합성한 '딥페이크 (Deepfake)' 영상이었죠. 딥러닝 기법을 통해 원본 영화 영상에 일론 머스크 얼굴을 넣어 만들었습니다. 얼굴 근육이 움직이는 모습, 고개를 갸우뚱하는 모습, 눈을 깜박이는 모습까지 머스크의 얼굴로 감쪽같이 구현했죠. https://youtu.be/F2mwz_cnAIk 요즘 유튜브엔 이처럼 딥페이크로 대통령, 배우, 기업가 등 유명인사 얼굴을 합성해 만든 영상이 많은데요. 이소룡, 마릴린 먼로의 얼굴을 현대 영화 장면에 넣기도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얼굴을 합성한 영상들도 눈에 띕니다. https://youtu.be/dV2q3ncXuRM 딥페이크 기술은 이처럼 쏠쏠한 볼거리를 만들며 최근 2~3년 새 '화제의 기술'로 꼽혔는데요.
“AI에 연 800억달러는 투자해야하는데...”
오바마 대통령만큼 IT, 스타트업에관심이 많았던 대통령도 또 없을 겁니다. 그는 2008년 선거 때 SNS와 데이터를활발하게 이용해서 당선이 됐었죠.선거전략기획에 스타트업 인재들을 끌어들일 수 있었던 덕분입니다. 당선되고 나서도 정부 조직에 CTO(최고기술경영자), 최고데이터과학자등 직책을 만들고 전문가를 앉혔죠. 이외에도 공교육에 코딩 교육 코스를도입하기 위해 관련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서자바스크립트를 (한줄) 짠 최초의 대통령이 됐고요. SXSW에 등장해 ‘기술이 정부에 미치는 영향’을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fsIZioIpdI 뉴욕타임즈의 기술 칼럼니스트는“오바마는 기술이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사회를 빠르게 진보시키는 데에 기여한다고인정한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라고 평가했죠. “지난 8년 동안 실리콘밸리는두 번째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이번 정부가 IT업계에 기여한 부분은장기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아이폰 보안 문제와 관련해서FBI와 애플이 갈등을 빚기도 했지만,오바마 정부는 테크씬에서 대체로사랑받은 대통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임기 말인 지금까지도이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역사 깊은 IT 전문매체‘와이어드’와 AI 관련 인터뷰를 했죠.MIT 미디어랩의 디렉터와 함께였습니다. AI(인공지능)를 주제로 잡은 건 아무래도PC, 모바일에 이어 그 다음은 AI가대세 기술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고,
장혜림
201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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