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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레이션
강남언니와 채널톡이 일본 고객을 사로잡은 비결은?
먼 나라 이웃나라 일본에서 최근 우리 스타트업들이 유의미한 성과를 낸 사례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특히 눈에 띄는 두 스타트업의 해외 사업 담당자를 모셨습니다. 바로 여성 미용/성형 정보 앱 '강남언니' 그리고 채팅상담 솔루션 '채널톡'입니다. (참조 - 요즘 J커브를 그리는 성형앱, 강남언니의 인기비결은?) (참조 - ‘눈팅족’도 구매 고객으로? 잘나가는 채팅상담솔루션 ‘채널톡’) 아웃스탠딩에서도 이전에 다룬 바 있는데요. 저마다의 영역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는 스타트업들이라는 데 이견은 없을 겁니다. 이 두 팀이 일본 사업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의 과정과 결과물, 그리고 일본의 시장과 고객의 특징까지 생생한 목소리로 함께 들어보죠!!! 강남언니 임현근 이사 인터뷰 "안녕하세요. '강남언니'에서 해외사업총괄이사를 맡은 임현근입니다" "강남언니가 일본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시그널'을 봤기 때문이었습니다" "시그널이요?" (목요일이라 가벼운 조크를...ㅋㅋ) "구체적으로 어떤 시그널이요?"
Daum의 핵심 멤버들은 왜 오퍼레이션 기업 만들었나..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TWC)의 박민영 대표는 다음(Daum)에서 16년간 근무했습니다.(2000-2016) 박대표의 멘트를 그대로 옮기자면 "'광개토 대왕님, 야후는 다음이 꺾겠습니다' '이순신 장군님, 야후는 다음이 물리치겠습니다' 라고 신문 지면 광고내던 시절부터 있었다"고... 이마케팅 본부장을 한 후에는 제주에 사옥을 둔 다음서비스의 부사장으로 근무했는데요. 다음서비스는 저작권, 권리침해 관련 업무는 물론 지도 및 장소 DB 구축 및 관리 등의 폭넓은 업무를 맡아서 하는 자회사입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오퍼레이션 전반의 업무죠. 당시 박민영 부사장이 눈여겨본 건 이겁니다. '카카오의 오퍼레이션 팀은 카카오 일만 하고 네이버의 오퍼레이션 팀 역시 네이버 일만 한다. 외부에서 요청이 오면 못한다. 바쁘니까' '그런데 이런 오퍼레이션 팀이 필요한 곳은 정말 많다. 그렇다면 내가 이걸 해보자!' 오퍼레이션 운영인력과 IT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은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드림팀을 꾸려 함께 달리다 “다음에 오래 계셨으니 창업멤버도 그 중에서 모으셨을 것 같네요” “맞아요. 다음 후배 직원들 10분과 함께 했죠” “저희 CMO님은 카카오에서 세일즈 총괄하셨고요. 쏘카 사업개발본부장까지 하셨던 분입니다”
'눈팅족'도 구매 고객으로? 잘나가는 채팅상담솔루션 '채널톡'
독자님들! 혹시 ‘콜 포비아(call phobia)’란 단어 들어보셨나요?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서 모델 주우재도 콜 포비아가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한마디로 전화통화를 기피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하긴 뭐, 막 20대에 진입한 분들은 통화보다는 문자, 모바일 메신저로 소통하는 게 자연스럽겠지요. 이런 움직임은 당연히 과거 전화위주였던 CS(customer satisfaction) 업무에도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겠죠? 이미 많은 기업이 채팅상담을 도입했고요. 요즘 핫한 챗봇 기술도 이런 흐름과 딱 맞죠. 너도나도 뛰어드는 치열한 챗봇 시장에서 기자는 시선을 끄는 한 스타트업을 발견합니다. 온라인 채팅 상담 솔루션 ‘채널톡’을 운영하는 조이코퍼레이션입니다. 시선이 갔던 이유는 2가지입니다. 첫 번째 이유는 ‘채널톡이 잘 나가서’입니다. 고객사가 1만3천 여 곳, 국내 B2B (기업간 거래) 채팅 솔루션 회사 중 가장 많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좀 개인적인데요. 조이코퍼레이션에서 진행하는 한 컨퍼런스 안내 메일을 열어보고 기자는 빵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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