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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어 없이 이해하는 암호화폐
EOS는 어떤 블록체인이고, 왜 투표를 하는 걸까?
“정말로 이오스(EOS)가 약속했던 모든 기능을 구현해서 나타난다면 이오스는 ‘이더리움 킬러’라는 별명이 허세가 아니었음을 증명하게 될지도 모른다” <외계어 없이 이해하는 암호화폐> 송범근 저 ‘EOS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블록원은 코드 공개만으로(실제 제품없이) 40억달러(약 4조4000억원)를 투자받았다’ (참조 - A blockchain start-up just raised $4 billion without a live product) 최근 블록체인 업계의 가장 뜨거운 관심은 이더리움 이후 제3세대 블록체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오스’일 것입니다. 이오스는 비트쉐어(BitShares), 스팀(Steem)의 개발자 댄 라리머(Daniel Larimer)와 브랜든 블러머(Brendan Blumer)가 공동 설립한 블록원(Block.one)이 개발했는데요. 이오스는 이더리움(ERC-20) 기반 토큰으로 처음 출발했다가 지난 6월 메인넷을 공개하고 총 발행량은 10억 개인 암호화폐 플랫폼으로 전환됐습니다. (참고 – 블록체인 공부하려고 ‘관련 용어’를 정리해봤어요!) 최근 전 세계 이오스 보유자들의 투표에 의해 21명의 BP(Block Producer)가 선정됐고, 이들에 의해 새로운 블록이 만들어지고 이오스 메인 블록체인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는 EOS란 무엇이며 왜 이런 투표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OS, 이더리움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 <외계어 없이 이해하는 암호화폐>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1)느린 속도와 시간당 처리량, 2)불완전한 코드 3) 되돌릴 수 없는 스마트 컨트랙트 4) 모든 계약 내용이 공개되는 프라이버시 문제 5) 사용자가 계속 수수료를 내야 하는 문제 등이 한계로 지적받고 있습니다. 이오스는 이중 제한된 거래 처리량, 분권화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의사결정의 어려움, 수수료 계속 내야 하는 불편함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준호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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