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사자처럼이 꿈꾸는 메타콩즈의 부활.. 이두희 대표 인터뷰
"메타콩즈 특유의 고릴라 그림도 이름도 모두 바꿀 겁니다"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 멋쟁이사자처럼이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인 메타콩즈의 인수를 마무리하고 리브랜딩(브랜드 재창조)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NFT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가상의 토큰(암호화폐의 일종, 지불 수단)이다. 비유하자면 가상 진품 증명서와 같다. 메타콩즈는 한때 국내 1위로 인정받는 NFT 프로젝트였지만 메타콩즈 전 경영진들과 이두희 대표의 법적 공방이 계속되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는데요. *이두희 대표는 2022년 1월부터 멋쟁이사자처럼이 최대주주가 되는 조건으로 NFT 개발 책임을 맡는 메타콩즈 CTO(최고기술경영자)를 역임한 바 있음. 앞서 메타콩즈의 이강민 전 최고경영자(CEO)와 황현기 전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은 이두희 대표가 판매대금 약 14억원과 용역비 약 6억원을 횡령했다며 고소했습니다. 2023년 2월 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해당 고소 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어 멋쟁이사자처럼은 반년이 넘는 분쟁 끝에 메타콩즈의 경영권을 확보하며 새롭게 태어나겠다고 밝혔는데요. (참조 - 메타콩즈, 이강민 대표 해임…나성영 신임 대표 선임) 이두희 대표를 만나 메타콩즈를 어떻게 부활하게 할 것인지에 대해 듣고 왔습니다. 멋쟁이사자처럼이 메타콩즈를 인수하기까지 "반갑습니다, 이두희 대표님. 우선, 최근 무혐의 결과에 대한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결과 듣자마자 펑펑 울었어요. 대표이사실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느꼈죠. 지금은 제 방이 따로 없거든요" "소송 과정에서 체중이 8kg 정도 빠졌는데 결과 나오고 맘 편히 먹었더니 3kg 다시 쪘습니다" "다이어트엔 마음고생이 최고라던데 기왕 이렇게 된 거 건강하게 유지하려고요" "그렇다면.. 대표님과 관련한 법적 공방 리스크(불확실성)는 모두 해소된 건가요?" "메타콩즈 전 경영진들이 향후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지만 큰 사건들은 대략 마무리된 상황입니다" "메타콩즈의 경영권 확보도 마무리됐는데요. 그간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